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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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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상국
  • 작성일 : 10-11-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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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사진찍을 시간과 클럽에 들어와볼 시간이 없어서 한동안 손을 놓다가 맘을 잡고 다시 사진을 찍어볼려고 합니다.
올 1월에 M9을 구입하고 한동안 방치했었죠. 렌즈를 돌아보니 잘 사용을 안하는 렌즈도 있고, 환기 좀 시킬려고 렌즈를 바꿔볼까.. 했습니다.
혼자 고민하다가 결론이 나질 않아서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가 몇개 안되요.
35mm Summicron ASPH silver
50mm Summilux Pre-ASPH black paint
28mm Summicron ASPH black
* MP에는 35mm Summaron을 붙박이로 사용합니다.

처음엔 모두 팔고 35mm summilux ASPH을 구할려고 했다가..
가지고 있는 렌즈를 팔기가 너무 아깝기도 해서 또 고민 하다가..
하나만 처분하고 35mm summilux ASPH을 구할까.. 뭐 이런 고민입니다.

추가하면 좋은데, 큰일을 저지른 것이 있어서, 집사람에게 렌즈하나 더 사겠다고는 차마 말이 안나와요 (결혼하신 분들은 아실거예요T.T)

DSLR하고 병용하기는 하는데, 주로 배경이 좀 들어간 아이사진도 찍고, 스냅을 촬영합니다. 35mm Summilux ASPH 사진을 보면 너무 좋고, 많은 분들이 평도 좋아서 한번 써보고 싶어서요..

조금더 사용하다가 천천히 추가하자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28mm summicron ASPH은 아직 좋은 사진을 못건져서 그런지 좀 아쉽습니다. 그러다가도 나중에 준광각쪽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구요. 35mm Summicron은 사실 1-2번 밖에 마운트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28mm summicron ASPH은 듣자하니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50mm summilux pre-ASPH과 비교해서 35mm summilux ASPH의 색감 등이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35mm summicron과 35mm summilux는 분명 화각만 같지 다른 느낌일 텐데요...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까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주시면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왔다갔다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정웅태님의 댓글

정웅태

저도 3년간 청주에서 산적이 있었는데, 반갑습니다.
(보은까지 출퇴근 했었습니다. ^^)

몇개 없다고 하셨지만, 알짜배기로만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도 주로 렌즈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사진 찍을 시간이 없을때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그냥 현 상태로 유지한다에 한표입니다. ^^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김상국님
최고의 조합입니다.
저와 똑 같은 조합이네요.다만 전 28미리는 미놀타의 로커렌즈를 사용합니다만
주의의 소위 전문가로 불리는 사람은 가지고 계신 28미리 쥬미크론이 최고의 묘사력을 보여준다고 들 합니다.
괜히 파시고 쥬미룩스로 가시면 후회합니다.
저도 예전에 쥬미룩스가 가지고 싶어서 넘어간적이 있습니다만......지금은 없습니다.
다시 구입할 생각도 별로 없구요..
앞으로 디지털로의 전환도 염두에 두신다면 지금이 최고의 조합입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동일화각에서 다른 렌즈를 보유한다는 것은, 각각 다르게 찍히기 때문.. 아니, 다르게 찍힌다고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35mm 에서 F2.0 짜리 렌즈와 F1.4 짜리 렌즈가 어떻게 특성이 다른가 하는 건.. 무수히 많은 의견이
인터넷에 떠돌지만... 그래서 사람들은 그걸 믿고.. 또는 스스로 확인하고자.. 그 렌즈들을 결국 다 써보게 되지요... (라이카 월드의 특성입니다..)

50mm에서는 비교적 35mm 만큼 다양하지는 않습니다만
여기서도 summicron 과 summilux 에 대한 의견이 제각각 있지요..
호불호는 개개인의 취향일 뿐이겠구요..

28mm는 비교적 사용자군이 적은 것 아닐까 싶네요..
라이카맨들이 대체로 50 과 35를 갖고 쓰다보면.. 28과 35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21mm를 더 찾게 되는 건 아닐까 싶구요..

28mm 가 급격히 인기를 끌게 된 건, 아마도 M8 나오면서, 환산화각이 37mm정도 되고.. 또 그때 맞춰 나온 것이 M 렌즈 중에서는 최소형이었기 때문에 많이 사용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만.. 28mm 렌즈의 특성에 대해서는 여타 50미리나 35미리처럼 많은 의견이 나온 건 아닌 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렌즈별 특성은 모두 필름사진의 결과물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디지털 바디에 찍었을때에는 ... 후보정이 더 효과적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렌즈별 특성을 필름에서 파악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디지털바디에서는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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