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9 포커싱은 M8보다 불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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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인환
- 작성일 : 10-11-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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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에 90mm Summicron을 사용하면서
5개월가량 이 렌즈만 사용했더니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런지
촛점 맞추는데 크게 곤란을 겪지는 않는 편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애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M9 이나 M8 이나
화인다 배율이 0.68로 동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M9 에 같은 렌즈를 장착하고 사용해 보면 M8 보다 촛점 맞추기가 훨씬 어렵다고
느껴지던데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가요 ?
이론상으로는 M8에 90mm를 장착하면 약 120mm 렌즈 장착한 정도의 후레임 속에서 촛점을 조절해야 하는 것인 반면에
M9에 90mm 쓰면 화인더 속 후레임이 더 커지니까 촛점 맞추는게 훨씬 쉬워야 할 것 같은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M9로 촛점을 칼날같이 샤프하게 맞추는데 애를 먹습니다.
M9이 제 카메라가 아니라서 아직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생각되는 것인지
아니라면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몇번을 써봐도 M9에 90mm 렌즈 촛점 맞추기는
M8 보다 어렵다는 느낌은 가시질 않습니다.
경험자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5개월가량 이 렌즈만 사용했더니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런지
촛점 맞추는데 크게 곤란을 겪지는 않는 편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애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M9 이나 M8 이나
화인다 배율이 0.68로 동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M9 에 같은 렌즈를 장착하고 사용해 보면 M8 보다 촛점 맞추기가 훨씬 어렵다고
느껴지던데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가요 ?
이론상으로는 M8에 90mm를 장착하면 약 120mm 렌즈 장착한 정도의 후레임 속에서 촛점을 조절해야 하는 것인 반면에
M9에 90mm 쓰면 화인더 속 후레임이 더 커지니까 촛점 맞추는게 훨씬 쉬워야 할 것 같은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M9로 촛점을 칼날같이 샤프하게 맞추는데 애를 먹습니다.
M9이 제 카메라가 아니라서 아직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생각되는 것인지
아니라면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몇번을 써봐도 M9에 90mm 렌즈 촛점 맞추기는
M8 보다 어렵다는 느낌은 가시질 않습니다.
경험자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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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순호님의 댓글

엠8만 써본 사람으로써 90크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셨다는 것에 ......박수를!!
전 28미리도 가끔은 전혀 초점을 못맞추겠더라구요 ㅠㅠ
한지영님의 댓글

같은 배율을 파인더를 사용하나, 판형이 커지면서 프레임라인이 커졌으므로
일반적으로 사용이 편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커싱이 자꾸 실패한다는 느낌이 드시는 이유는 M8에서 9로 바뀌면서
화소수가 크게 늘었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소가 커진만큼, 초점의 오차범위또한
크게 좁아졌습니다.
유인환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한지영
같은 배율을 파인더를 사용하나, 판형이 커지면서 프레임라인이 커졌으므로
일반적으로 사용이 편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커싱이 자꾸 실패한다는 느낌이 드시는 이유는 M8에서 9로 바뀌면서 화소수가 크게 늘었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소가 커진만큼, 초점의 오차범위또한 크게 좁아졌습니다. |
한지영 회원님 고맙습니다.
바로 그거 군요
사진을 찍고 나서 컴퓨터에 부어 넣으면서 보면
M9으로 찍은 사진의 볼륨(사진 한장당 소요되는 메가 바이트 수)이
M8로 찍었을 때의 2 내지 3배이상으로 커진 것을 보곤 했었는데- - -
무슨 말씀인지 이제 알 겠네요.
딱 감이 옵니다.
그 - 화소수 문제
초점의 정밀도가 더 요구 된다는 말씀
결국 - 좀더 세밀하게 촛점을 맞추라는 뜻이겠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싶던 내용을 바늘로 꼭 찌르듯 정확히 알려 주셨네요 -
그나저나 결국 M9에 익숙해 지려면 그 물건이 내것이 되어야
내 마음대로 마음 놓고 사용할 것인데 -
아직은 당분간 그냥 충성스러운 M8 과 함께 가렵니다.
M8을 구입한 후 사진 나오는게 너무 맘에 들어서
그 M8과 한평생 같이 가기로 맘 먹었거든요 .
감사합니다.
김영모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유인환
한지영 회원님 고맙습니다.
바로 그거 군요 사진을 찍고 나서 컴퓨터에 부어 넣으면서 보면 M9으로 찍은 사진의 볼륨(사진 한장당 소요되는 메가 바이트 수)이 M8로 찍었을 때의 2 내지 3배이상으로 커진 것을 보곤 했었는데- - - 무슨 말씀인지 이제 알 겠네요. 딱 감이 옵니다. 그 - 화소수 문제 초점의 정밀도가 더 요구 된다는 말씀 결국 - 좀더 세밀하게 촛점을 맞추라는 뜻이겠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싶던 내용을 바늘로 꼭 찌르듯 정확히 알려 주셨네요 - 그나저나 결국 M9에 익숙해 지려면 그 물건이 내것이 되어야 내 마음대로 마음 놓고 사용할 것인데 - 아직은 당분간 그냥 충성스러운 M8 과 함께 가렵니다. M8을 구입한 후 사진 나오는게 너무 맘에 들어서 그 M8과 한평생 같이 가기로 맘 먹었거든요 . 감사합니다. |
화소수가 얼마나 커졌는지는 모르겠으나 화소수가 커졌다는건 사진 크기가 커졌다는 거겠지요. 모니터에서 1대1로 보면 차이가 나겠지만 만약 일반적인 수준의 동일한 크기로 프린트를 한다면 촛점 문제는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유인환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영모
화소수가 얼마나 커졌는지는 모르겠으나 화소수가 커졌다는건 사진 크기가 커졌다는 거겠지요. 모니터에서 1대1로 보면 차이가 나겠지만 만약 일반적인 수준의 동일한 크기로 프린트를 한다면 촛점 문제는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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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회원님, 그 말씀도 경청 할만 합니다 만,
실제로 M9 을 몇 번 써 보니 촛점이 예리하게 맞아야 할 사진들이
그렇지 못한 상태로 나오는게 상당 수 있더라구요.
아직 인화를 해 본 적은 없고 그냥 항상 컴퓨터 모니터로만 비교를 해 본 상태이지만,
역시 ccd 감광 면이 넓어지면서 촛점 맞추는데 좀더 세심해야 할 필요는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이건 , 그래서, 촛점 맞추는데 편하냐, 불편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M9은 그 기계에 나름대로 걸맞는 사용 요령이 있고 거기에 익숙해져야만
된다는 의미로 생각 됩니다.
윤필중님의 댓글

제 생각에는 판형의 차이(M8은 x1.33)에서 오는 피사계심도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렌즈로 같은 구도를 촬영하더라도 판형이 큰 M9의 피사계심도가 더 얕으니 촛점 맞추시기가 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화소수의 증가도 한몫하겠죠^^
유인환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윤필중
제 생각에는 판형의 차이(M8은 x1.33)에서 오는 피사계심도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렌즈로 같은 구도를 촬영하더라도 판형이 큰 M9의 피사계심도가 더 얕으니 촛점 맞추시기가 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화소수의 증가도 한몫하겠죠^^ |
여러 회원님들의 조언을 통해 이제 M9과 M8의 포커싱 차이를
거의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판형의 차이로 인한 피사계심도 차이 ]
결국 거기로 귀착하는 군요.
그런 줄도 모르고 맨처음 M9 사용했던 날
그 카메라를 주인에게 되돌려주며 앞 핀, 뒤 핀 문제를 거론하여
이 카메라 핀이 잘 맞지 않는 문제 있는 카메라 라고 손좀 봐야 될 것이라고
젊잖게 말도 되지 않을 조언까지 했으니 -
무식하면 용감해 진다고 - - - M9을 모독해도 유분수지 -
이제 잘 알겠습니다.
최강민1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윤필중
제 생각에는 판형의 차이(M8은 x1.33)에서 오는 피사계심도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렌즈로 같은 구도를 촬영하더라도 판형이 큰 M9의 피사계심도가 더 얕으니 촛점 맞추시기가 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화소수의 증가도 한몫하겠죠^^ |
피사계 심도는 렌즈 고유의 특성 아닌가요? 동일한 렌즈의 심도가 바디에 따라 달라지지는 않을 거로 봅니다만. 벌써 오래된 글이지만, 참견 한번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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