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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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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임성규
  • 작성일 : 04-03-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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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방 백운대 인수봉 북악산 기슭에 살고 있는 임성규라고 합니다.
사진을 시작한지는 일년이 채 안된 초보입니다.

사실 제가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라이카 카메라에 매료되어서 입니다.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찮게 라이카 카메라를 알게 되고 그 우아한 디자인과 고집스런
장인 정신에 정신을 거의 잃을 정도로 동경을 하게 됐지요.
내가 카메라를 사면 라이카를 사겠다고 감격스레 다짐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지만 라이카의 벽은 너무나 높더군요..
정작 제가 처음 접한 카메라는 은색 니콘 FM2였습니다.
어떻게 들으실지 모르겠지만 저의 감성은 은색 FM2가 라이카 M 바디와 무척이나
닮았다고 느꼈습니다. FM2에 크게 만족했고 라이카에 대한 동경을 억누르고 살았지요.

FM2를 4~5개월 정도 사용하다가 편의성과 칼짜이즈 랜즈에 대한 호기심에
Contax Aria로 기변하여 아직까지 사용 중입니다.

아리아도 무척 만족스럽게 잘 써왔고 지금은
RF 카메라에 관심이 생겨 Hexar RF를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라이카에까지 진도(?)가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헥사만 하더라도 저에게는 너무나 버거운 바디이네요..
라이카 표준 랜즈 하나 더 구입할 여유도 아직안되어
한동안은 헥사논 랜즈만으로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한번도 써 본적 없는 엘마 랜즈가 가슴 속 깊이 아른 거립니다.
콘탁스의 45미리 테사 랜즈를 가장 동경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콘탁스 테사와는 인연이 안되어 며칠 사용을 못해 봤는데
라이카 엘마는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어째 헥사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입니다만..

인사가 약간 길어진 느낌이라 이만 줄입니다.
다음에 많은 이야기 같이 나누고 배우고 싶습니다.

그럼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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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민석님의 댓글

김민석

라이카클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다른 많은 선배님들도 환영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사진을 처음에 시작할려면 당연히 SLR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캐논 EOS를 구해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 휴대성의 문제와 기타의 이유로 디카로 잠깐 넘어갔다가 다시 필카로 넘어온 케이스지요..

우연히 알게된 RF카메라, 특히 라이카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다가 라이카의 높은 벽(^^;에 언젠가는 M바디로 넘어가겠지만 현재는 Bessa R2바디에 Summaron 35mm를 마운트해서 사용하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랜즈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저렴한 올드랜즈도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유주석님의 댓글

유주석

임성규님 반갑습니다.
아바타 사진을 보니, 저보다 잘 생기신것 같습니다.^^

니콘 FM2 는 모든 사진인들이 한번쯤 사용해보지 않았을까....생각합니다.
누리는 인기만큼이나, 가격의 거품때문에 사실 많은 탄핵(?)도 받은 기종이지만,
저에게도 많은 추억을 만들어준 기종이랍니다.
현재도 티탄 바디 하나를 기념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금 라이카 라인업에 플러스해서 헥사 RF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튼튼하고, 편리하고, 듬직한 맛에 주력사용기로 자리하고 있지요.
참 좋은 바디입니다.

헥사까지 오셨으면 이제 곧 라이카 입문은 시간 문제인듯 싶습니다.
전문 사진인이신 임재천님도 헥사바디에 엘마 물려서 사용하시더군요.

좋은 사진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라클 가입을 환영합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한양 아래 안산골 장독 많은집 돌아서 두번째 칸에 살고 있는 정 서방 입니다..^^
라이컹 입성을 환영 합니다..어쩐지 집에 오는 길에 풍악이 울리던데..이유가 있었군요
콘탁스 아리아..가벼우면서도,시원한 파인더를 손꼽아 주던데,저도 구경을 한적이
있었고,구입은 못 해봤읍니다.. 인기바디라 매물도 거의 없더군요..^^
원하시는 바디와 랜즈 입성이 하루빨리 이루어 지시길 바라오며,기종을 떠나서
본 클럽에서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자주 뵙고,겔러리에 사진도 많이 올려 주시고,미팅 소개도(?) ☜☜삭제
왕성한 활동도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

임성규님의 댓글

임성규

이렇게 환영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가 처음으로 접한 카메라 동호회가 이 라이카 클럽입니다만
라이카라는 그 이름에 억눌려 감히 이곳에 속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해
일년 가까이 눈팅만 하다가 이제야 가입 신청을 했어요.
이렇게 반겨주시니 가족적인 라이카 클럽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겠네요.
좋은 분들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좋은 인연, 좋은 추억, 좋은 사진을 같이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철권님의 댓글

강철권

멍석은 넓게 깔려있습니다.^^

이제는 카메라 사랑하시고 사진을 사랑하시며 좋은 분들을 사랑하시고..^^

갤러리에서 사진 ----해주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크~~~~~~게 .. 엄~~~~~~~~청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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