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고등학교 때 좋아하는 선생님 수업만 열심히 듣다가

모르는 문제 물어보러 교무실에 들어갈 때 괜히 한번

교복 매무새를 단장하던, 열여덟 순정을 다시금

가입인사 하는데 느끼네요 ^-^*


스물두살엔 뜨거운 태양아래 락페스티벌 자원봉사를 하는데

민소매 탱크탑에 어깨에 빨간줄이 생기도록 무겁고 큰

카메라를 든 여기자가 너무 멋져보여 저도 모르게

따라하고 싶었던 사진이란 취미가


조금씩조금씩 자라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모자란 실력이지만,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더라도

선생님미소로 ^-^ 반겨주실 분들을 기대하며

가입인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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