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터 시작하는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 전시를 위해서 Matt 을 끼워넣은 프린트를 받아왔는데요, 오늘 저녁에는 액자에 넣을 예정입니다.
액자까지 맞출정도의 자금이 넉넉치 않아서(-.- Matt만 부탁을하고, 액자는 일반 몰에서 구입했습니다. 제대로 프레임을 하는 것도 배울것이 많다는 것 깨닫습니다.
프린트도 그렇지만, 전시를 하는 목적이라면 전시 공간이나 프레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도 배우고 고려를 해야하겠더라구요. 여러로모 많이 배웠습니다.

공식적인 일정은 이번주 토요일부터 12월 31일까지네요.
http://www.visitbuffaloniagara.com/i...&eventid=61092

모임 회장되시는 분께서 제 사진을 좋아해주셔서 공식 포스터제작에 제 사진(두 번째)을 뽑아서 넣어주셨습니다. 아직 제가 받아보진 못했는데요, 참 많은 분들을 괴롭히기도하고 도움을 받기도하면서 준비했네요.

다운타운에 있는 free art school에 있는 확대기에 와이드룩스 포맷에 맞는 필름 홀더가 없어서 검은 도화지로 이리 저리 만들어보고 테스트해보고 실패도 많이 하면서 준비했는데요 아주 느리고 지루한 과정이지만 많이 배웠습니다. 시행착오를 통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결과를 볼때가 보람되었구요. 이게 사실은 우리가 손으로 작업하고 이해하면서 대상을 배워나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시장 풍경은 또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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