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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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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유영
  • 작성일 : 11-09-29 18:11

본문

아무 소용도 이제 없는 일이겠지만
자네들...
결코 잠들어서는 안되네.

아름다운 것들을 아름답게
보지 못하고
추한 것은 또 그대로 볼 수 없었던,
사소한 일상은 사소해서
담지 못하고
살펴야 할 것들은 제대로
보지 못했던,

필생,
사랑하는 이를 따스하게 바라 본 적도 없고
그 누구를 위해서 뜨거운 눈물 한 번
흘려본 적 없는,

그 서글픈 눈,
결코 감아서는 안되네.
마지막 순간이 언제인지는
어차피 자네도 나도 모를 일 아니던가.
추천 0

댓글목록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글을 먼저 읽고, 사진이 궁금하여 로그인을 하였더니...


기대와는 많이 다르네요. ^^;;;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의미있는 글....읽고 또 읽고......

누구를위해 뜨그운 눈물한번 흘린적이없는 유영씨라도

60년을 살아본 저는 암니다...맘여리고 정이 넘치는분이라는걸요!!!!!

그런데 조노무시끼들이 내가 저거를 좋아한다는것은 우째알고 째려보는지...콱!!!!

운명이라 생각하고 얌전히 가지않고......ㅎㅎㅎ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의미있는 글....읽고 또 읽고......

누구를위해 뜨그운 눈물한번 흘린적이없는 유영씨라도

60년을 살아본 저는 암니다...맘여리고 정이 넘치는분이라는걸요!!!!!

그런데 조노무시끼들이 내가 저거를 좋아한다는것은 우째알고 째려보는지...콱!!!!

운명이라 생각하고 얌전히 가지않고......ㅎㅎㅎ


이미 간 거 아닙니까?
물고기.. 아니 생선은.. 갈때 눈 뜨고 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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