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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에 방문한 아이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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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이후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늘 그리워 하면서도 밟아보지 못한 서울 땅

그중에서도 늘 카메라하면 생각나는 아이슬랜드에

필름 현상겸 세연 선배님도 뵐겸해서

어제는 잠시 짬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생각해 보니 어느덧 반년이 됬네요

어제 만난 세연 선배님은 3일째 귀가를 못하시고

현상과 스캔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ㅡ ㅡ;;

상당히 지치고 피곤한 모습 임에도 반갑게 맏아주시는

선배님이 계셔서 제게 6층의 아이슬랜드 계단은

그리 높게 느껴지질 않는것 같습니다!

현상을 끝내고 스캔작업을 하시느라 좀처럼 컴퓨터에서

손을 떼질 못하시는 세연 선배님 밤9시가 넘어서야

선배님을 졸라서 저녘을 먹으러 나갈수 있었습니다...;;

칼국수 집에서 저녘을 먹고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에

세연 선배님은 댁으로 귀가 저는 버스를 타고 인사동을 지나

서울역 한바퀴를 돌아 남산 터널로 향하던 찰나에 저는 보았습니다

다시 아이슬랜드에 불이 켜있더군요...

라클 선배님들과 저 역시 세연 선배님이 현상해 주시는 필름의 퀄리티를

너무나 좋아 하지만 건강은 지키면서 작업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다 엠뷸런스 탑니다;;

아무튼 반년만에 찾아간 아이슬랜드의 이세연 선배님

그리웠고 정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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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뭉클하네요.
이세연씨가 라클 회원이라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고객의 마음을 읽고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필카를 내치고 디카만을 붙잡고 있는 제가 후회되네요...
이런 분에게 부족한 제 사진이지만 현상에서 인화까지 부탁해보고 싶어집니다.
윗 분 말씀대로 건강 유의하면서 즐기면서 하셨으면 합니다.

박 하루유키님의 댓글

박 하루유키

저도 2002년 라클 가입해서 유령으로 살다가 작년8월 부터 다시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다시 시작을 하면서 언제가 가장 즐거웠나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역시나 2002년 처음 사진을 배우면서 잡았던 라이카R5DHK 50mm 쥬미룩스가

가장 기억에 남고 아쉬움도 많더라구요

처음엔 m8사려했다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을 너무 좋아해서

그래도 m3는 써보고 디지털m으로 가야지하던 시점이었는데

아이슬랜드 현상소를 가보고 아! 필름바디 하나 장만 해야겠다! 라고 느꼈습니다

6층의 높은 계단이지만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세연 선배님과

종종 들려주시는 라클 선배님들도 계시구요

아이슬란드 뒤쪽 전망대로 펼처진 명동 성당이나 남산타워도 언제나 장관을 이루죠 ^ ^

솔직히 예전의 서울 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곳이 공구사러 제 집 처럼 드나들던 청계천

그리고 바이크 튜닝 공부하면서 줄창 다니던 퇴계로와

마지막으로 남대문과 회현의 카메라상가 이 세군데 였는데

요즘 서울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장소는 아이슬랜드 입니다! ^ ^

이세연님의 댓글

이세연

곽성해 선배님 그리고 하루유키님~~~ 감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우왕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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