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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호재
- 작성일 : 04-02-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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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별로 기쁘지않은 이유로 Leica M4가 생겼습니다.
고이 간직하고, 잘 쓰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포럼 가입까지 하게 되었네요.
이전까지는 Nikon F3이 주 기종이었는데,
확실히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는 다르네요. (어렵습니다.)
간단히 저를 소개하자면..
광고프로덕션 조감독과 대행사 피디를 하다가 영화로 관심을 돌려
미국에서 극영화 연출을 전공했습니다.
작년말 귀국했으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현재는 중국에서 무역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다시 제자리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영화를 하고싶어하는 백수쯤 되겠죠.
사진을 학교에서 배우긴 했지만
잘 아시다시피 좋은 사진은 지식을 배워서만 나오는건 아니지요.
아내에게 얼마전 '너는 사진 못찍어' 라는 선고를 받고 와신상담중 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정보와 따뜻한 이야기들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P.S. 차정환 회원님과 박순 회원님은 제 대학 선배/동기 이신것 같습니다.
여기서 뵐 생각에 벌써 반갑습니다.
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오늘 여러분이 가입인사를 하시네요..^^
반갑습니다... 
좋은 장비를 구입하셨네요..rf도 쓰다보면 자동 부럽지 편리함이 생기는듯 합니다.
때론 불편한 맘에 확 던져 버리고 싶지만..... ㅡ,,ㅠ
중국에 계시다면 촬영 소재지가 많으시겠네요.. 들어 오시기 전에
많이 담아 오셔서 , 소개좀 많이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것도 계실때 담아 오셔야지,나중에 후회 하실듯,,,ㅎㅎㅎ
앞으로 좋은 사진으로 만나 뵙겠읍니다.. 자주 뵙고 인사를 드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멀리 계신데~늘 건강 조심 하세요..꾸벅~ 
유주석님의 댓글
유주석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F3 라.....
정말 명기중의 명기이죠.
얼마전 양평에서 황동이 드러난 F3 로 촬영하시는 노령의 한 사진작가를 만났습니다.
그분 성함이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암튼 황동이 드러난 F3hp 에 단렌즈 하나에 모터드라이버 부착된 카메라였는데,
그분의 연륜과 관록이 엿보여서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그런데, 기쁘지 않는 이유로 M4 가 생기셨다구요?
허걱;;;;
저한테는 왜 그런 기회가 오지 않음인지..... 통곡하나이다. 하하...
M4 로 일구어내실 좋은 사진들....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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