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로 가입한 반석원이라고 합니다.

가입하게 된 계기는 라이카카메라를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토요일날 아버님께서 장롱속에 고이 모셔놓았던 M4와 summilux 50mm 1.4렌즈를 물려받았습니다. 제가 기존에 쓰던 캐논의 EOS기종과는 너무나 다른 느낌에 당황했습니다. 뭐라고 할까, 일제 스포츠카를 보다가 벤츠나 BMW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받은 즉시 충무로의 영x카메라로 뛰어가서 점검 및 보완을 요청하였구요. 이번주 토요일날 나오는데 너무 기다려져서 일이 손에 잘 않잡힙니다.

RF카메라는 처음이라 좀 두려움도 있지만, 이곳 동호회의 여러 회원님들이 올리신 글을 보니깐 도전의식 같은 것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영x카메라의 사장님 말씀처럼 아마도 라이카의 매력에 푹 빠져서 EOS를 손에서 놓게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많은 지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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