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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 사용해 보신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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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유성수
  • 작성일 : 10-09-18 15:26

본문

우연히 M9 을 사용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첫눈에 보아도 M8 보다 더 매끈해보이는 블랙 페인트의 반짝이는 바디에
소유욕을 자극하는 멋진 외관을 지녔기에 기대가 컷던 만큼 사용해 보고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저보다 먼저 사용해 보셨거나 지금도 사용하고 계신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M9 이 어떤 점에서 M8 보다 좋아진 것인지요?

Full Frame이라는게 첫째 장점이라고들 말해지곤 하더군요.
M8 로 찍은 화질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보이는데 말입니다.
고감도 촬영시 노이즈가 대폭 감소했다는게 제일 큰 장점인가요?
그리고 카메라 바디 블랙 페인트가 M8 과 달리 반짝반짝하는 광택 페인트라는점인가요?
레인지 화인다 속으로 보이는 화각과 실제 찍히는 화각에 별 차이가 없도록 조정 되었다는게 장점인가요?

Colour Management 에서 선택 할 수 있는 3가지 색감 중 ECI RGB 가 없어진 이유는
뭔가요?
나는 그 색감을 제일 좋아했었는데 칼라 색감 선택에서 그 게 빠져 없어져 버렸더군요.

바디 위 왼쪽 끝에 한눈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나타나고 있던 메모리 잔량 인디케이터도
아예 없어져서 몇장 남았는지 그리고 배터리 상태는 어떤지 확인해 보려면
그때마다 inf 버튼을 작동시켜야만하고 -
셔터 소리도 밍밍해져 버려서 이게 뭐 " 술도 아니고 물도 아닌 게" 되어 버렸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는 군요.

뭐 그런 저런 점 아무래도 좋습니다, 사진 질만 놀랄만큼 좋아졌다면 말이지요.
그런데 -
제가 내공이 아직 부족해서 이 훌륭한 카메라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탓인지는
몰라도
이틀동안 테스트 샷을 하고 컴퓨터에 쏟아 넣어 본 결과- - - 글쎄요, 제 생각에는
M8 보다 화질이 좋다는 점 전혀 느낄수가 없었기에 말이지요 - - -

이상은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제가 아직 모르는 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그에 대한 다른 유경험 회원들로부터 조언을 구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최병국님의 댓글

최병국

1. 화질 : 1800만화소일겁니다
M8과 비교대상이 아니던데요? 판형이 깡패이듯 디카는 화소가 깡패지요.
그로 인한 부작용이 르포따즈(노파인더샷)은 거의 불가능해진듯 하구요.
렌즈도 현행위주로 가게 되더군요.

2. 1:1과 1:1.31 바디의 비교는 아무래도. ㅎㅎㅎㅎ
finder도 정확해진 파인더를 썼더군요. 그래도 0.85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0.68은 살짞 아쉬움이 남더군 요.

3.셔터 - M8.2로 변하면서 improved된 그 셔터가 적용되었더군요. 옵션은 4개라서 선택 가능하지요.

4. LCD : 완전 구려요. M8.2가 나은듯 합니다.

5.color management - 저도 기억이 안 나는듯 한데 M9는 raw만 찍게 돼서 그런지 sRGB로 쓰긴 했으나
ECI RGB(M8에 탑재되어 있는) 그 넘의 정체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sRGB와 color 영역대는 비슷 할것입니다.

6. 베터리 잔양check - info 버턴 누르고 들어가는게 더 좋던데요? 외관상 깔끔하고 뭐에 부딧쳐서 그 정보창이 꺠질까 걱정할 필요 없구요.(말이되나 ㅎ)

저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유성수님의 댓글

유성수

인용:
원 작성회원 : 최병국
1. 화질 : 1800만화소일겁니다
M8과 비교대상이 아니던데요? 판형이 깡패이듯 디카는 화소가 깡패지요.
그로 인한 부작용이 르포따즈(노파인더샷)은 거의 불가능해진듯 하구요.
렌즈도 현행위주로 가게 되더군요.

2. 1:1과 1:1.31 바디의 비교는 아무래도. ㅎㅎㅎㅎ
finder도 정확해진 파인더를 썼더군요. 그래도 0.85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0.68은 살짞 아쉬움이 남더군 요.

3.셔터 - M8.2로 변하면서 improved된 그 셔터가 적용되었더군요. 옵션은 4개라서 선택 가능하지요.

4. LCD : 완전 구려요. M8.2가 나은듯 합니다.

5.color management - 저도 기억이 안 나는듯 한데 M9는 raw만 찍게 돼서 그런지 sRGB로 쓰긴 했으나
ECI RGB(M8에 탑재되어 있는) 그 넘의 정체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sRGB와 color 영역대는 비슷 할것입니다.

6. 베터리 잔양check - info 버턴 누르고 들어가는게 더 좋던데요? 외관상 깔끔하고 뭐에 부딧쳐서 그 정보창이 꺠질까 걱정할 필요 없구요.(말이되나 ㅎ)

저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 . . . 군요.
잘 알겠습니다
화소수와 1.33 배로 화각을 결정하던 M8보다야 물론 그런 면에서 좋겠지요.
그런면에서 M9 을 판단 한 것이 아니라. . .
M9 이라는 물건에 대한 저의 기대가 너무 컷었던것 같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
라이카 최고의 카메라 M9 을 모독해서는 안되겠지요.
M9 이 신통치 않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 돈값만큼 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래서 값이 낮은 M8이 오히려 가격대비 성능에서 훤씬 낫다는 말이고요)
그래서 지금 내가쓰고 있는 M8을 처분하고 M9으로 굳이 갈아탈 이유는 없어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바디 값만 1,000만원가까이 하는 카메라에 기대한 만큼은 아니더라는 의미입니다.
아니 - 그 많은 돈을 받는데, 화소수가 2,000 가까운거야 당연하고 또한 Full Frame 은 당연한거지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M8의 ECI RGB 는 sRGB 영역에 가깝기보다는
오히려 adobe RGB 영역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 sRGB에 가까운것인가요?

그리고 카메라 바디 뒷편 액정화면 말인데요 - -
영 믿을 수 없는 모니터라는 생각이 컷었는데
저는 아직 M 8.2는 써보지 못했는데 그게 ,
그게 M8.2 보다도 못해진 건가요 ?

한지영님의 댓글

한지영

LCD는 8.2보다 못한것이 맞습니다. M8의 그것보다 얇은것을 쓰는데
그게 엄청 후집니다. 8에서 9로 가면서 가장 크게 체감할만한 차이는
디테일이 차이가 크고, UVIR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점이라고 봅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저도 M8을 다시 구입하고 Full Upgrade 한 바디로 다시 교체까지 하였습니다.
M8을 쓰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UV/IR의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아예 지난 번에 M8을 다시 구입하면서 부터는,
그냥 UV/IR 필터를 제가 가진 렌즈 구경별 신품으로 다 장만해 버렸습니다.
비용은 제법 들었지만,
이젠 속은 편안합니다.
저는 아마도 제법 오랫동안 M8 Upgrade에 머물러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M9에 대한 갈망이 그리 크지 않기에..

혹시 나중에 지금 M9의 불편한 점을 개선한 M10이 나오면,
그 때는 다시 고민할지도 모릅니다만.. ^^;;;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반x카메x 에서 하는 말로는 M8과 M8.2 는 단종되었다고 하는데요.. LEICA 홈페이지에는 아직 소개되고 있군요..

M8/8,2 유저가 M9 로 옮겨가기에 벅차다면...이는 라이카 매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될테고..
가격상으로만 보면 M8 유저 두명 중 한명은 M9 로 옮아가야 라이카는 수지타산이 맞는 것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제 추측 또는 희망으로는 M8.3 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저 화질만 좀 더 개선시킨 모델로 말이죠..
M8 의 1/8,000 샷타에
M8.2 샷타음 정도에
M8의 back LCD cover (M8.2의 사파이어 카바는 도대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ISO 640 이상에서의 노이즈 개선

이정도에 M8 초기 가격인 USD5,000 정도면 유저들이 옮겨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유성수님의 댓글

유성수

풍초 선생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대로 다 써주셨습니다.

M9 으로 가기에는 갈 길이 좀 멀다고 생각 되기 때문에 그냥 내가 가지고 있는 M8 을 쓰면서
몇몇가지 점에서 개선만 되어 주었으면 - - - 했었는데
라이카도 시업이니 만큼 영리적 이익 추구가 앞설 수 밖에 없었겠지요.
그냥 M8 가격대의 (또는 조금 더 비싸더라도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 대의) M 8.3이
나왔더라면 좋았겠지요 만 - - -

M9 이 한국 시장에 나온 직 후, 일부 카메라점 업주 들 말로는
M9에 거품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시장에 나온 후 시간이 좀 흐르면
M8.2 가격대 정도로 내려오는게 정상일꺼라고
이야기 해주는 사람도 몇 있었기에 기다려 보고 있었습니다만
그 말이 맞아들어가지는 않는군요.

그러나 저러나 저는 지금 쓰고 있는 M8로 그냥 갈 생각입니다.
M8 로는 사진을 찍으면서나 나온 결과물을 보고 한번도 실망을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M9은 화소수가 큰 만큼 인화해서 사진을 크게 뽑는다면 M9의 2,000 가까운 화소수가
큰 장점이 되겠지만 그냥 컴퓨터 모니터 화면으로 영상을 즐기는 제 입장에서는
굳이 M9을 구입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김윤수님의 댓글

★김윤수

M9를 구입하고 써보면 누구나 느끼는 심정 같습니다^^

풀프레임의, 천만원에 육박하는 최신 M 디지털 바디....

그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인가 봅니다..

저 또한 두달 정도 사용하다 실망감에 내보냈었습니다..


제가 적응을 못한게 아닌가 싶어 지금은 다시 구해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께도 이틀이란 시간이 너무 짧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또한 이제야 좀 적응이 되는가 싶기도 합니다..^^

항상 걸리는건 금액이지여.. 과연 이가격의 가치가 느껴질만큼

M8과 차이가 느껴지는가 하는...

그러나 금액을 떠나보면, 화질을 M8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은 화벨도 많이 좋아졌지만, 업 이전에 느꼈던 것은

M8은 IR만 준비하면 제 막눈이 눈에는 만족스러운 사진을 내놓던 반면

M9는 아주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었습니다.. 제가 초보라 그런 점이 더 크겠지만여..


렌즈에서도 부작용이 많았습니다..

가장 좋아하던 팔매나 엘마들이 M8과 M9 결과물을 보면 완연히 차이가 보였습니다..

제렌즈가 이상이 있을 수도 잇고, 이건 아주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결국 비싼 댓가를 치루고 현행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쩝


아무튼 실컷 써보고 방출하자 하는 생각에 열심히 들고 다닙니다만,

M8과 비교할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되어집니다..

항상 따라다니는 금액과의 효용에 대한 생각을 내려놓을 수는 없지만

기념바디들의 거품낀(?) 가격과는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늘 부담되어 팔고 싶습니다만 조금 더 써보자 하는 초보였습니다^^

정영훈님의 댓글

정영훈

일단 구매 후 가지고 계시면, 좋다라고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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