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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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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선근
  • 작성일 : 10-09-05 08:12

본문

여지껏 M4는 사용을 못해봤습니다.

1, M4, M4-2, M4-P의 화인더 화각 지원이 어떻게 되는지요.?

2, 이 3개 바디의 차이, 장단점좀 아르켜 주십시오.

저는 렌즈를 35,50만 사용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아는 만큼 답변 적어봅니다..
1번 화각은 m4,m4-2 는 35,50,90,135 지원되구요.
m4-p 는 28,35,50,75,90,135 까지 지원됩니다.
2번 장단점은 주관적인 부분이라...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봅니다..
m4는 상판이 황동, 내부기어도 황동입니다..
m2+m3를 적절히 섞인 느낌이 듭니다..
m4-2,m4-p는 독일서 만들지 않고 캐나다에서 만들어졌고
약간 비용절감된 부분이 많아보입니다..
상판이 다이캐스팅주조이고 셀프타이머가 없어졌고
내부기어도 모터드라이브 사용을 위해 강철로 바뀌었고
그에 따라 와인딩 느낌이 m2,3,4보다 다소 거칠게 느껴집니다..
그대신에 후레쉬 사용이 용이하고 모터 드라이브사용이 가능한 기종들입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황기원님,
답변에 충분이 이해 되었습니다.
제 성향상 M4가 정답인듯합니다.

안내 말씀에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저도 M4를 사용중입니다.
개인적으로 M4는,
M2의 화각을 유지하면서 현행 바디와 같은 필름 로딩 방식..
그리고 M3에 버금가는 기계적인 완성도..
등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35밀리 화각을 지원하는 Classic M 중에서는
가장 편리한 기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Overhaul 이 잘 된 M4의 경우는
셔터 소리도 아주 정숙하고 깔끔하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M4는 M3 보다 오히려 더 정숙합니다.. ^^;;

영도에 계신 김선근 선배님의 글을 보고
반가와서 리플을 달았습니다..
제가 태어난 곳이 부산 영도라서.. (남항동 2가에서 태어났습니다.. ^^;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인용:
원 작성회원 : 김형배
저도 M4를 사용중입니다.
개인적으로 M4는,
M2의 화각을 유지하면서 현행 바디와 같은 필름 로딩 방식..
그리고 M3에 버금가는 기계적인 완성도..
등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35밀리 화각을 지원하는 Classic M 중에서는
가장 편리한 기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Overhaul 이 잘 된 M4의 경우는
셔터 소리도 아주 정숙하고 깔끔하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M4는 M3 보다 오히려 더 정숙합니다.. ^^;;

영도에 계신 김선근 선배님의 글을 보고
반가와서 리플을 달았습니다..
제가 태어난 곳이 부산 영도라서.. (남항동 2가에서 태어났습니다.. ^^;

김형배님 반갑습니다.
제 성향에 가속을 붙여주는군요.ㅎㅎㅎ

남항동 ..살기 좋은 곳이죠.
제 사는곳도 바로 영도 입구입니다.
부산대교에서 바로 내리면 왼쪽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옛 모습을 간직한 ..사진 찍을 곳도 많이 있는데.
쉽게 들어가지질 않는군요. ^*^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저는 M4-P와 M4를 써봤었는데요, 다분히 주관적인 제 경험을 말씀드려보면
황기원님께서 언급하셨듯이, 필름 와인딩시에 M4-P가 조금더 저항을 더 느꼈던 것 같습니다.
M4가 필름 감을 때 조금더 부드럽다는 느낌.
그런데 개인적으로 필름 감을 때의 취향은 M3 더블 스트록이나 M2이 M4보다 조금더 부드럽다는
생각입니다. 반대로 필름을 감을때 힘있게 감는 맛은 M4-P가 더 있다라고 하실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M4-P의 장점은 모터드라이브를 장착해서 쓸 수 있다는 것도 있겠네요. M4는 기본적으로 모터드라이브
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압니다만, 개조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M4-P는 대신 셀프 타이머가 없네요. 전투형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이카의 붉은 마크가 셀프타이머 자리에 있는 것도 독특한데, 전 이게 더 이쁘더라구요.
단점은 이 마크가 벌커나이트 위에 단추처럼 붙어있어서 언제든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은 있습니다.

M4의 단점을 하나 들자면, M3와 M2와는 달리 올드렌즈(엘마나 주마론)를 장착할 시에
프레임 변환 레버와 접촉이 생겨서요, 렌즈 장착할 때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올드렌즈의 포커싱 손잡이가 프레임 변환 레버에 닿아서 스크레치가 약간 나더라구요.
올드렌즈만 소유하고 있는 저로서는 M4는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바디입니다.

M4의 또 하나의 단점은 필름레버의 손잡이 부분에플라스틱 부분이 부착되어있어서 이 부분
(플라스틱과 금손레버의 연결부)이 잘 손상되거나 부러질 염려가 있습니다.
그냥 M2처럼 하나의 금속 레버로 되어있었으면하는게 아쉽긴 합니다.

어디 여행가야해서 하나만 들고가야한다면 개인적으로는 M2가 우선순위 입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주에 M2를 팔았군요. ^^. M2한대에 35,50미리 렌즈 두개만 들고가겠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니까요. M2는 촬영한 필름수를 표시해주는 다이얼을 필름 장전시에
손으로 설정해주는 맛이 있구요.^^


M4는 흔히들 M3나 M2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바디라고 하더군요. 그런면에서는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라이카 중에서 보다 더 실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까요. 그리고 필름 장전시에
스풀을 사용하지 않고, 갈고리모양의 퀵로더가 있으므로 필름을 순식간에 장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스풀로 필름을 장전하는 손맛은 없지만요.

현행 렌즈를 주로 사용하시고 35, 50미리를 주로 사용하시면, M4는 상당히 매력있는
바디같습니다. 제 주관적인 취향과 견해라서 혼란만 더 드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M4를 좋하하게 된 것도, 좋아하던 사진작가가 M4를 주로 사용했기 때문이기도하구요.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김민수님, 자세한 안내에 감사드립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올드 바디들에 대한 부분은 딱 꼬집어서 어떤 바디가 좋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혹은 우연한 기회에 찾아든 계기에 따라 잘 관리된 바디를 만나게 되면
주저없이 선택할 수 있을겁니다.
어떤 바디인가 보다는 얼마나 잘 관리 되어왔는가가 더 민감하고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더군요.
만일 벌커나이트가 손상이 없고, 뷰 파인더에 아무런 데미지가 없고 선명하고 밝은 상태에서라면
올드 바디 중 M4는 가장 평범한 바디가 됩니다.

MP가 출시되기 전에 M4는 동일한 상태의 M바디 중 가장 고가에 판매되어졌습니다.
또한 잘 오버홀 된 바디에서 M4는 가장 부드럽고 정숙하다라는 평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텐션의 조절 정도에 따라서 개체차가 심한 것이어서 사용자마다 느끼는 부드러움의 정도나 기호 자체가 다른 것이어서 지금에 와서 M4는 특징없는 바디가 되고 말았습니다.
M3는 외형의 아름다움과 정교한 뷰 파인더가,
M2는 외장 필름 카운터의 멋스러움과 조작감이 여전한 매력으로 존재하지만
M4의 경우는 부드럽고 정숙한 바디로서의 조작감을 잃게되면 특징적으로 내세울 장점이 딱히 없어서
M바디 최고의 자리에서 비켜설 수 밖에 없었나봅니다.
최근 M4 바디의 시세 동향을 보면 안습입니다. ^ ^

그러나 여전히 M4는 매니아들 세계에서 가장 갖고 싶은 바디 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 경우도 그다지 예쁘지도 않고 특징적이지도 않은 M4를 가장 애지중지 하고 있습니다.
셀프타이머와 프레임 선택레버, 그리고 와인딩 레버를 M3의 것으로 교체하고 싶은 욕망을 억지로 참으면서 M4의 현대적인 디자인(?-이제는 MP의 출시로 오히려 고전이 되어버린 비스듬히 실용적인 리와인딩 레버가 실용성 면에서 장점이 되었고, 사용할 일은 없지만 큼지막하니 조작하기에 좋은 셀프타이머와 프레임 선택 레버의 디자인도 나름 멋스럽다고 생각하면서-)을 은근히 좋게 보고 있습니다.

M4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뷰 파인더의 노화가 다른 바디들에 비해 적다는 것입니다.
화이트 아웃에서는 밀리겠지만 개량된 M4의 뷰 파인더는 볼상사납게 가장자리가 들뜨거나,
노랗게 변색이 되는 등의 M3나 M2에서 나타나는 노화 현상이 거의 없이
여전히 밝고 선명합니다.
겪은 세월이 많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M6로 이어지는 개량된 뷰 파인더의 성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만일 단 하나의 바디를 사용해야 한다면 고심을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만,
바디가 하나 더 필요하거나 다른 M 바디를 하나쯤 더 써보고 싶다고 하신다면 M4도 굉장한 바디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어떤 바디냐 보다는 운좋게 얼마나 잘 보존된 바디를 만나느냐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웅천
올드 바디들에 대한 부분은 딱 꼬집어서 어떤 바디가 좋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혹은 우연한 기회에 찾아든 계기에 따라 잘 관리된 바디를 만나게 되면
주저없이 선택할 수 있을겁니다.
어떤 바디인가 보다는 얼마나 잘 관리 되어왔는가가 더 민감하고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더군요.
만일 벌커나이트가 손상이 없고, 뷰 파인더에 아무런 데미지가 없고 선명하고 밝은 상태에서라면
올드 바디 중 M4는 가장 평범한 바디가 됩니다.

MP가 출시되기 전에 M4는 동일한 상태의 M바디 중 가장 고가에 판매되어졌습니다.
또한 잘 오버홀 된 바디에서 M4는 가장 부드럽고 정숙하다라는 평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텐션의 조절 정도에 따라서 개체차가 심한 것이어서 사용자마다 느끼는 부드러움의 정도나 기호 자체가 다른 것이어서 지금에 와서 M4는 특징없는 바디가 되고 말았습니다.
M3는 외형의 아름다움과 정교한 뷰 파인더가,
M2는 외장 필름 카운터의 멋스러움과 조작감이 여전한 매력으로 존재하지만
M4의 경우는 부드럽고 정숙한 바디로서의 조작감을 잃게되면 특징적으로 내세울 장점이 딱히 없어서
M바디 최고의 자리에서 비켜설 수 밖에 없었나봅니다.
최근 M4 바디의 시세 동향을 보면 안습입니다. ^ ^

그러나 여전히 M4는 매니아들 세계에서 가장 갖고 싶은 바디 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 경우도 그다지 예쁘지도 않고 특징적이지도 않은 M4를 가장 애지중지 하고 있습니다.
셀프타이머와 프레임 선택레버, 그리고 와인딩 레버를 M3의 것으로 교체하고 싶은 욕망을 억지로 참으면서 M4의 현대적인 디자인(?-이제는 MP의 출시로 오히려 고전이 되어버린 비스듬히 실용적인 리와인딩 레버가 실용성 면에서 장점이 되었고, 사용할 일은 없지만 큼지막하니 조작하기에 좋은 셀프타이머와 프레임 선택 레버의 디자인도 나름 멋스럽다고 생각하면서-)을 은근히 좋게 보고 있습니다.

M4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뷰 파인더의 노화가 다른 바디들에 비해 적다는 것입니다.
화이트 아웃에서는 밀리겠지만 개량된 M4의 뷰 파인더는 볼상사납게 가장자리가 들뜨거나,
노랗게 변색이 되는 등의 M3나 M2에서 나타나는 노화 현상이 거의 없이
여전히 밝고 선명합니다.
겪은 세월이 많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M6로 이어지는 개량된 뷰 파인더의 성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만일 단 하나의 바디를 사용해야 한다면 고심을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만,
바디가 하나 더 필요하거나 다른 M 바디를 하나쯤 더 써보고 싶다고 하신다면 M4도 굉장한 바디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어떤 바디냐 보다는 운좋게 얼마나 잘 보존된 바디를 만나느냐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잘 관리된 올드 바디."
저 역시 기대는 하지만 쉽지는 않겠죠.
제가 또 실버 m4식의 외모(?: 디자인)를 선호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필름 m바디래야 2개(흑백 ,칼라)밖에 없지만 ...
실버에 m4 디자인의 바디가 m6밖에 없어서 (LHSA는 모두 블랙페이트) ,m4에 눈이 가더군요.
잘 관리된 m4를 만나면 m6은 쓸모가 없어지겠죠.^*^

강웅천님의 상세한 의견 안내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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