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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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웅천
- 작성일 : 10-08-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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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85 후드를 판매하고, 소포를 발송했지만 안타깝게도 분실되고 말았습니다.
8개월이 지난 후 오늘 반송되서 돌아왔습니다. ^ ^
하마트면 우편 사고 하나로 기록될 뻔 했지만, 이제 다시 우편 사고 없음으로 기록되겠습니다.
정말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거 같습니다.
댓글목록
조현갑님의 댓글

ㅎㅎㅎㅎㅎㅎ.....2차대전시 발송한 우편물이 몇십년뒤에
도착했다는 어느 신문기사 생각이 남니다!
기분이 상쾌 명쾌하다는 표현이 맞겠군요.....ㅋㅋ
김재범^^님의 댓글

저도 예전에 영국에서 편지 하나 받을 때 편지가 하도 늦게와서 (보냈단 소식은 전화로 받았습니다만) 봉투를 보니 홍콩 돌고 호주 거쳐 남미 갔다가 왔더군요. 그래도 우편이 오히려 믿을만한 경우가 많더군요.
김경표님의 댓글

행운입니다.
정말 기쁘셨겠네요.
ㅎㅎ
리지환님의 댓글

정말 다행입니다.
이게 모두
천지신명의 보살핌이시거나, (무속신앙 버전)
선생님께서 평상시 쌓으신 공덕으로 인한 것이거나, (불교 버전)
하느님/하나님의 뜻입니다. (천주교/개신교 버전)
즐겁고 상쾌한 하루 마무리하시고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박문옥2님의 댓글

옛날에 공부 마치고 귀국 1년 후에 미국에서 내가 보낸 편지를......
강웅천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박문옥2
옛날에 공부 마치고 귀국 1년 후에 미국에서 내가 보낸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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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 제 이야기는 세발의 피로군요 ^ ^
신 정식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박문옥2
옛날에 공부 마치고 귀국 1년 후에 미국에서 내가 보낸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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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뒤집어 졌습니다.
저보다 한수 더 위로 기록되겠군요...
저는 2003년도 말에 귀국한다고 친구에게 연하장을 보내고 2004년 2월 16일에 귀국하였는데... 2월20일에 연하장 받았다고 친구가 전화 하더군요...
신 정식님의 댓글

정말 멋진 선물을 받으신 기분이겠습니다.
유성수님의 댓글

위에 찍혀 있는 소인 2개는
강남, 코리아 6. 7. 2010 (2010년 7월 6일로 보임)로 되어 있고
아래 소인 2개는
11. 7. 2010 (아마도 2010년 7월 11일 인 듯) 으로 보이네요.
소인 네개가 다 KANGNAM KOREA 인걸로 보면
그 소인 네개는 모두 다 서울로 반송 된 이후에 찍힌 것 같군요.
그렇다면 서울로 되돌아온 이후에도 우체국에서 한참 잠을 자다가
반송되어 온 것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외국 우체국의 소인이 없는 이 소포는 그럼, 혹시 한국에서만
잠자고 있었던 것인가요?
재미있는 사건이군요.
강인상님의 댓글

주인을 만나기까지 참 많은 여행을 했겠습니다.ㅎㅎㅎ
이녀석 참 기특한걸요? ^ ^
김선근님의 댓글

강웅천님은 황당하셨겠지만...
저는 한편의 코메디를 보는것 같네요 ㅋㅋㅋ
이럴때 실컷 웃어 보아야 겠네요 ㅎㅎㅎ^*^
강정태님의 댓글

잃어버린 줄 알고 있던 물건을 받아 반갑기는 해도
한편 생각하면 분통 터질 일입니다.
우찌 이런 일들이.... 참.
강웅천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강정태
잃어버린 줄 알고 있던 물건을 받아 반갑기는 해도
한편 생각하면 분통 터질 일입니다. 우찌 이런 일들이.... 참. |
그땐 그랬었지요.
받지 못하셨다는 말씀에 얼른 다른 것을 하나 보내드렸습니다만, 너무 오래 기다리시게했었습니다.
다행히 양해해주셔서 근 한달만에 제품을 보내드린 셈이되었고, 포기했었는데
8개월만에 다시 돌아오니 그때의 안타까움은 잊고 기쁘기만 하네요.
그때 기다려주신 회원님과도 찾게되서 기쁘다는 쪽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이진규@울산님의 댓글

한국과 이테리로는 발송하지 않겠다던 어떤 이베이 셀러의 글이 생각나네요... 한두국가 더있었는데 던지거나 밟고 우편사고가 잦다고....
여튼 신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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