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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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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정미성*
  • 작성일 : 03-08-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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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느낌아세요???
제가 몇년전에 누구의 손에 이끌려? 강제로 테니스에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삼복더위 3일전에 끌려가는 멍멍이의 심정으로...
-아마도 그럴것 같았음!!!-
하지만 코트에 서는 순간 "왜 이제야 이것을 알았노"였지요.
첫날부터 코트위에서 라켓들고 서있는 꿈을 꾸지않나!
새벽녘 선잠을 이루면서 눈앞에서 라켓이 왔다리갔다리...
아침저녁 회사고뭐고 렛슨 받으러가고 싶어서 일도 않되던
그런 경험말입니다.
저는 자기소개란에 이렇게 썼습니다.
"늦게 배운 사진... 밤낮 못가리는 여자"라고요.
사실 이렇게 쓰고 싶었지요.
"오른손 두번째 손끝 셔터 넘 많이 눌러서 곪고 싶은 여자@$^%"라고요.
손끝이 아야?하면 사진 찍을수 없겠지요. 호호.
열심히 찍어보겠습니다.
참 저는 "1. 라이카 R8과 2. 디지탈은 소니F717을 씁니다.
꾸벅꾸벅^⊙^

****
서울은 비피해가 크다던데 멀리서 그저 걱정 밖에 못하네요.
저도 작년에 작업실이 다 잠겼던 수재민이었거든요.
대민지원 나온 대한의 군인 동생들과 수재복구...정말 지옥이었지요.
그 심정 말로 할수없는 가슴아픕니다.
더큰 피해 없도록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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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재진님의 댓글

하재진

가입을 축하합니다.
손끝보다는 마음으로 셔터 누려고 가슴으로 피사체를 보시면 나이보다도 더 많고 좋은 사진을 하실 것입니다.
정미성님께서도 해외 파 입니까?
Vancouver라면 좋은 사진을 많이 할 수가 있는 곳이지요.
벤쿠버에도 회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시애틀에도 회원이 있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해외 파 정모를 한번 할까요?
좋은 사진 많이 하시고 좋은 사진 갤러리에 많이 올리세요.
향상 좋은 날 되시고 좋은 사진 많이 하시길.......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따듯한 그림이 기대됩니다.
가입인사에서 느낄 수 있는 확신입니다.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애정을 느껴보세요. 박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갤러리에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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