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살 시골 소년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미술선생님의 수동카메라 뷰파인더를 통해
세상을 본순간.....
소년의 가슴은 첫사랑의 그것과 별반 다를바없는
감정을 느겼죠...
몇년이 흘렀을까요....
소년은...낡은 통장을 이제 그만
은행에 반납하고 동네에서 몇 안되는 사진관을
찾아갔습니다.
일주일전에 주문한 카메라...
사진관을 나선 소년은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습니다
소년은 밤새 잠들수가 없었습니다
뷰파인더로 통해 보여지는 첫사랑같은 세상....
소년은 한참을 그속에서 살았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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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수준있는 사진 커뮤니티에 가입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사진 참 오래전에 어려운 시기에 시작했는데....
참 사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랑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지네요
시간이 없다는 핑게로.......
몸무게 불어나듯 늘어만가는 게으름으로....
이제 그 사랑 모두 달아날까 무서워
여기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다시금 첫사랑의 기분을 느끼고자 합니다....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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