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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이제야 가입인사가 되네그랴.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성원
  • 작성일 : 03-08-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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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얼마나 목타게 기다리던 가입인사인지 모르겠습니다.
라이카클럽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가입신청한지 1주일만에 쓰기 권한이 주어졌군요. 그동안 가슴졸이며 기다리기도 하고, 가입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원망하기도 했죠.
이러저러한 사연 끝에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 각설하고....

이제부터 가입인사겸 저의 사진이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사진을 취미로 하는 순수한 아마추어이면서 아직 초보수준입니다.
카메라를 만지기 시작한지가 아마 35년도 넘었을 껍니다. 중학교 다닐때 코비카카메라를 처음으로 사용해 봤으니까요. 그때는 흑백필름을 넣고 열심히도 찍었지요. 사진관의 암실에도 들어가보고...그리고 군생활 10여년동안에도 카메라를 몇개 거치면서 종종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올림푸스(하프싸이즈)와 펜탁스(SLR형식인데 모델은 모름, 그때는 아주 신형이었음) 카메라 이었읍니다. 중간에 두번 다 잃어버리고 말았지만요.

그후 뜸하다가 91년도에 늦동이 아들을 보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에서 수입한 삼성미놀타 7000i였습니다. 사진이 아주 잘나왔죠. 10년을 사용했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앨범이 10권정도..그리고도 쌓아놓은 사진이 한박스는...그러나 지금 나이가 50대초반입니다만 체계적인 학습을 한것이 아니다보니 이론이나 실기면에서 아직 노하우가 없어 항상 결과물에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몇년전부터 사진싸이트 이곳저곳을 넘나들며 잘찍어서 올린 사진을 열심히 보고 있지만 저에게는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특히 이곳 라이카클럽은 저에게는 선망의 장소였고, 존경해 마지않는 선배님들이 계시고 훌륭한 사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래서는 않되겠다싶어 이곳의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고수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정중하게 요청하는 바 입니다.
특히 그동안 열심히 보아온 고수회원님들의 사진 ... 유인ㅇ선생님, 구원ㅇ선생님, 이치ㅇ선생님 등

저는 지금 Nikon FM2, Canon EOS5, Pentax 645n 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그럴듯한 쨍한 사진을 만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라이카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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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구원조님의 댓글

구원조

눈물(?)없이 읽을수 없는 사진력... ^^; 농담이구요. 오랜 사력에 어찌 멋진
사진이 없을수 있겠습니까? 기대하면서 환영인사에 갈음합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나이를 불문하고, 사력 불문하고, 그냥 반갑습니다.
사진 인상 무척 친근감이 갑니다.

늦동이...어구`얼마나 귀여울까?

이성원님의 댓글

이성원

평소 좋은 사진을 보여주시고, 존경해 마지않는 두분 선생님께서 환영의 말씀을 해주시니 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눈물)
사진을 같은 취미로 하기에 더욱 반가운 분들 ....
저도 하루 빨리 좋은 사진을 올려야 할텐데... 가입했다고 좋아할것이 아니라 이제는 사진올릴것이 걱정입니다.
아무튼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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