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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가입인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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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장재호
  • 작성일 : 11-05-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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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제가 건축을 전공하여 건물의 흑백사진에 빠져있을때 그녀는 낡은 라이카 카메라를 들고 인물과 풍경사진에 몰두하고 있더군요... 전공인 바이올린보다 더 애지중지하며 라이카를 공부하는 그녀를 저는 잘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이제는 알겠습니다. 왜 그녀가 그렇게 라이카에 빠져서 연주보다 출사에 집중했는지.... 저도 그꼴 나게 생겼습니다. 기대반 걱정반 저의 라이카생활이 시작되네요..
그런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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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헉!!!!!! 세상에 이런 일이~tv 출연 요청 신청 들어갑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자 친구분에게 라이카를 펌푸 받으셨다니,,,,,ㅎ
혹시 우리 클럽 회원님은 아니실까요.?
클럽 차원에서는 공로상 이라도 하나 드려야 할 듯...해서요.
이렇게 회원님 한분을 더 모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 공로패죵!!^^;

무조건 환영합니다.

벌써 시작하셨습니다.
시작은 반이다~~~ 첫 시작을 아직도 안 하신 분들이 꽤 많으십니다.
이미 반은 적응하셨으니...내일이면 갤러리에서 뵐 수도 있겠네요.? 앗 죄송 오늘이군요.ㅠㅠ

자주 뵙겠습니다. 행복한 클럽 활동 되세요~~ 충 성!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아주 드문 경우로 라이카를 접하셨군요.
가장 부러운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우리 클럽에 같은 일을 하는 분이 많은데 저와는 이름 두자나 같고 하는 일도 같으니 더 환영입니다.

강하연님의 댓글

강하연

라이카가 그렇게나 좋은가요?
제 주변에도 라이카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만들어가시는 그분만의 스타일을 보니 가장 잘어울리기도 합니다.
우선 예쁘잖아요.
저도 이제 시작이지만 환영합니다. ^.^

장재호님의 댓글

장재호

감사함다... 근데 카메라가 없어서 뭘로 시작하는게 좋을지요... 필카는 영 엄두가 않나는데 9은 편하게 갖고 다닐 카메라가 아닌것 같아 고민중임다....

김기홍/major7님의 댓글

김기홍/major7

환영합니다..^^ 필름도 참 괜찮습니다. m8에 35mm 정도로 시작하는 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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