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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관곡지 출사 간단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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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0-07-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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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11 억수로 장맛비가 퍼붓겠다는 예보와 달리
간간이 빗방울이 오락가락하는 시원한 날씨였습니다.

관곡지? 저처럼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강희맹이란 사람의 별채같은 곳에 정원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그 이름이 관곡지라고
합니다. 이 관곡지에 가보고 싶긴 했는데, 귀찮아서 다음기회로 미루었습니다.
아래 첨부 사진에 이 관곡지가 있다는 집 사진을 멀리서 한 장 찍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관곡지에서 연꽃 촬영한 건 아닙니다.
관곡지 앞에 시흥시에서 각종 연을 재배하는 곳이 촬영장소입니다.

제가 DSLR 을 갖고 갔기 때문에 (뭐 M5로도 몇장 찍긴 했습니다만..)
이 곳이 어떤 곳인지

사진 상으로 보고드립니다.


맨 끝의 사진은 참가 회원 중 두분입니다..
왼편 분이 오른 편 분에게.. 뭐라 뭐라. 훈수 두는 것 같아 보이고.. 오른편 분은
진지하게 또는 시무룩하게.. 또는 귀담아 듣는 척 하는 상황으로 보이는군요..
사진은 이렇게 진실을 알 수 없이.. 그저 보는 사람 멋대로 해석하게 하지요.. ^^

저의 꽃 사진은 필름으로 찍은 분들 사진이 올라올 때 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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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충성! 잘 들어가셨는지요.

불량감자~ 오랜만에 대선배님과 함께 관곡지를 둘러 봤습니다.^^
이렇게 나마 제대로 촬영을 나간것이 꽤 된 듯하네요...ㅠㅠ

저도 디지털로 찍은 관계로..
어제 관곡지에서 찍은 회원님들의 사진을 이 글타래에 함께 올려봅니다.

충성!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억~? 근디 와 나는 사진 한 장도 안박어 주신거십니꺄? 쩝.

관곡지는 나의 17대조인 강희맹 할부지(1424~1483)가 중국에 다녀 오면서 연꽃씨를 첨 가져와 이 곳 관곡지에 시험 재배하였다는 유래가 있어 나와는 인연이 깊은 곳 입니다.
글고 관곡지는 사숙재(강희맹 할부지의 호)의 사위인 권만형의 집옆에 있던 연못이었다고 허는디 그 당시는 권만형의 소유였는데 지금은 댤 몰흐겄십니다.

아, 또 글고 진선생~, "깅희맹이란 사람"이 뭡니껴? 남의 할배한테.. ㅋ ^^
어찌되었거나 우리 국사책에 오르 내리는 인물들에게는 선생이라는 칭호를 붙이는 것이 상례이므로 강희맹 선생이라 혀야지라~. 쩍!. ㅋㅋ

임병태님의 댓글

임병태

저도 충성.~! 여러 선배님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
폭우가 쏟아질걸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비가 많이 안와 좋았던 날씨였습니다.
오히려 햇살이 내리쬐지 않으니 저에겐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많은 선배님들 만나뵈어서 너무 반가웠구요..좋았습니다.
특히 정규택 선배님의 충격적인 최첨단 '장비 이동시스템'을 보고 적잖이 충격 받았는데요..
저도 이번 주중에 구입할까 고민중입니다.

임병태님의 댓글

임병태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맨 끝의 사진은 참가 회원 중 두분입니다..
왼편 분이 오른 편 분에게.. 뭐라 뭐라. 훈수 두는 것 같아 보이고.. 오른편 분은
진지하게 또는 시무룩하게.. 또는 귀담아 듣는 척 하는 상황으로 보이는군요..
사진은 이렇게 진실을 알 수 없이.. 그저 보는 사람 멋대로 해석하게 하지요.. ^^

저의 꽃 사진은 필름으로 찍은 분들 사진이 올라올 때 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란 사실은 있지만 진실은 없다는 말이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

이때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점심에 먹을 추어탕... 이야기 한듯 싶습니다. ^^;;;;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정태
억~? 근디 와 나는 사진 한 장도 안박어 주신거십니꺄? 쩝.

관곡지는 나의 17대조인 강희맹 할부지(1424~1483)가 중국에 다녀 오면서 연꽃씨를 첨 가져와 이 곳 관곡지에 시험 재배하였다는 유래가 있어 나와는 인연이 깊은 곳 입니다.
글고 관곡지는 사숙재(강희맹 할부지의 호)의 사위인 권만형의 집옆에 있던 연못이었다고 허는디 그 당시는 권만형의 소유였는데 지금은 댤 몰흐겄십니다.

아, 또 글고 진선생~, "깅희맹이란 사람"이 뭡니껴? 남의 할배한테.. ㅋ ^^
어찌되었거나 우리 국사책에 오르 내리는 인물들에게는 선생이라는 칭호를 붙이는 것이 상례이므로 강희맹 선생이라 혀야지라~. 쩍!. ㅋㅋ


아하~ 그런 유래가..
그럼 법운님이 17대 손주? 커.. 부럽습니다.. 저희는 족보가 없어서리.. ㅎㅎ
옛날엔 무슨 꽃씨 갖고 귀국하는 게 유행이었나 봅니다.. ㅎㅎ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임병태
사진이란 사실은 있지만 진실은 없다는 말이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

이때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점심에 먹을 추어탕... 이야기 한듯 싶습니다. ^^;;;;


아하... 그러니까..

왼편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 어제도 추어탕 먹었는데 또 먹으러간단말이야? .. 하고
투덜거리는 것이고... 규리아빠님은 .. 뭐.. 그냥 묵묵히 들어주는 척 하고 있는 상황인가 봅니다.. ㅎㅎㅎ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그리운 분들 얼굴을 사진으로나마 봅니다. 관곡지, 보이지 않으신 진인구선생님, 큰돌선배님, 친구
래몽. 임병태님, 규택씨는 하의가 츄리닝인가요?^^, 강희맹선생, 또 강정태회원님이 강희맹선생의
17세손이시라니... 놀랍습니다. 지난 주말 호우로 집에 박혀 감자전이나 부쳐 먹었던 촌부의 배가 갑
자기 심하게 아픕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언제 번개가 있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참 오랬만에 회원님 얼굴 뵐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온다던 장마비도 잠시 비켜주고 사진 촬영하기 딱 좋은 날씨 였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석선배님은 요즘 격무(?)에 좀 피곤 했었나 봅니다.^^*

M7 / 50mm f2.0 1st Rigid / Retro 100 / V700P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아...오랜만에 선배님들 모습뵈니 괜히 마음이 동합니다..ㅜ.ㅜ

사진으로 이렇게 보여주시니 감사할 다름입니다. ^ ^

즐거운 시간 보내셨을 것 같네요.



저는 지난 주 홀로 덕진공원 출사를 어슬렁 어슬렁 다녀왔답니다.

그러다보니 딱 2컷 찍고 왔네요. ㅜ.ㅜ

김 용주님의 댓글

김 용주

오랜만에 사진으로 반가운 사람들 만납니다...
멋진 사진들 올려주세요...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오늘 치과 갔다가 지난 출사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 모르는 일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장화 닦는거 보니 거짓말은 아닌거 같던데.....' 하시더군요....^^*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출사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결과물이야 아직 스캔을 하지 않아 어찌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 덕택에 잘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제 모습을 보니 좀 우습기도 합니다만... 자주 좋은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집안일로 보길도 가는 바람에 참석 못해 아쉽습니다.
다음번개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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