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부산. 지금 비가 억수같이 내리치고 있습니다.
천둥소리가 간간히 들립니다.

사진을 한다고 하기엔 아직 부족점이 많은 초보찍사입니다.
장비욕심에 내공과는 무관하게 제방엔 카메라만 가득이군요.
(니콘F시리즈 전부, 콘탁스AX, T3, G1, 미니룩스, EOS-5, F-1등의 바디와
방안에 굴러다니는 렌즈들, 스트로보 등)
요사이 한달이 넘도록 라이카의 M바디만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어제는 KEH에서 코니카Hexar RF를 주문했다가 취소했습니다.
저의 안방각하께서는 저의 카메라에 대한 집착을 광기라고 합니다.
저의 광기를 이제는 잠재우고 싶습니다.
라이카의 많은 선배님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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