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카 클럽 여러분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마전 50mm 쯔미룩스 3rd를 구입했는데요.

M6에 마운트 시키고 촬영하고 현상 & 스캔을 해보니 이렇게
사진 대부분이 이렇게 핀이 나가있더라구요.

Kodak TMax 400 필름을 사용했고 대부분 실내, 야간 촬영이라 조리개 개방을
많이한건 맞지만 조리개 개방을 많이 했다고 이렇게 나올 수 있는건가요?
이 사진들은 조리개 2.0, 2.8, 4 정도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분명 이중상도 잘 맞췄고 촬영시 떨림도 없었던것을 확신했는데
이렇게 나와 버리니 당황스럽네요.

사실 얼마전 바디를 한번 땅에 떨군적이 있는데 그 여파가 이렇게 다가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두가지 추측을 해보고 있는데요.

하나는 이 사진에 사용된 TMax 필름은 벌크필름 (필름 로더기로 감은 필름) 이었고
필름에 손상이 가있었다거나 필름이 많이 휘어져있어 아무리 포커스를 잘 잡았다
하더라도 원초적인것에 문제가 있었기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것이다 라는 것이구요.

두번째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땅에 떨궜을때 렌즈에 충격이 가해져 문제가 생긴 것.
그렇지만 이 문제를 한번 의심 해볼 수 있는것이 렌즈에 문제가 정말로 생겼다면 모든 사진 결과에 이상이 있어야 하는것인데 어느 사진은 핀 잘 맞고 노출도 잘 맞았다는 것이죠.

일단 이렇게 두가지로 추측 해보고 있습니다.

라이카 클럽 여러분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신지 질문 드려봅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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