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에서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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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1-08-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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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년도 넘은 오래된 한옥에서
하룻밤을 묵는 경험을 했습니다.
전기는 들어오는데 TV는 없어요.
함께 간 장모님과 옆사람은 "나가수" 못 보게 되었다고 투덜대더니
일찍 잠 들었고
저는 비가 쏟아지는 소리에 잠을 깨어
한참이나 툇마루에 앉아 있었습니다.
흔들린 사진으로 그 느낌이 되살아날 수 있을까..
시험삼아 그렇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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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병태님의 댓글
임병태
와...... 귀신이 나올꺼 같은 으스스한 분위기 인데요.. ^^
예전에 봤던 영화중에 '알포인트' 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남양특집이 생각나네요
오래되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한옥.....그리고 야심한 밤 떨어지는 빗물소리....
p.s : 참 여기가 어디인지요 ....궁금합니다.^^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저도 여기서 묵은 것 같은데요...아침에 밥해주러 오시는 아줌마 계시지 않으셨나요?
우성한님의 댓글
우성한흔들린 사진의 잔상이 너무 좋네요^^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역시 풍초님은 실험정신이 강하셔,,,
이상혁님의 댓글
이상혁
실험으로 찍은게 아니신듯....ㅎㅎ
멋진 사진이네요...
하지만...
정말 어찌 생각하면 납량특집....^^;;
송안호님의 댓글
송안호행복한 밤을 보내신것 같습니다. 좀 부러운 생각도 들고,~~``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임병태
와...... 귀신이 나올꺼 같은 으스스한 분위기 인데요.. ^^
예전에 봤던 영화중에 '알포인트' 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
뭘 이정도가지고서리..ㅎ
진짜 귀신나올것 같은 사진 보여드릴까요?
예전에 찍어둔 귀신 시리즈가 있는데... ㅎㅎ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유경희
저도 여기서 묵은 것 같은데요...아침에 밥해주러 오시는 아줌마 계시지 않으셨나요?
|
아침 안먹고 일찍 떠나서요...ㅎㅎ
여기 충북 옥천이에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손창익
남양특집이 생각나네요
오래되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한옥.....그리고 야심한 밤 떨어지는 빗물소리.... p.s : 참 여기가 어디인지요 ....궁금합니다.^^ |
얼마 전에 읽은 책에서 저자 왈..
사람들이 흔히 하는 질문에
어디서 찍었는가 하는 질문이 있다고... 촬영장소가 사진 감상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하는 이야기를 풀어썼어요.. ㅎㅎ
여긴 충북 옥천의 어느 한옥체험관 같은 곳입니다.. 국악공연도 하고..
홍보성 얘기가 될 수 있어서 상호는 안 밝히겠습니다. 더 알고 싶으면 쪽지 주세요..^^
고광석님의 댓글
고광석하하 의도와 사진이 딱 맞아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