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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開心寺)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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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0-05-08 19:19

본문

5월 1일, 신춘번개의 두번째 방문지는
개심사입니다.

저는 모든 곳이 다 처음입니다만
17명 일행중에 이곳을 알거나 한번이상 다녀간 적이 있는 분들이 아마 5-6명은
되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입구에서 좀 걸어 올라가야한다는 신교수님 말에 저는 덜컥 걱정이 앞서더군요.
워낙 등산을 싫어하는 성품이라..

차로 절 턱앞까지 갈 수도 있다하데요..

이곳은 왕벚꽃으로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만..

아니.. 뭐 벚꽃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벚꽃으로 유명한 절이 어디 한두군데입니까?

하지만.. 벚꽃 구경은 못했습니다..
벚꽃이 이미 다 지고 떨어졌다는 학설과
아직 안 폈다는 학설이 분분하였는데... 실은 다 가설일뿐입지요..^^

우리 가고 나서 김용주원장님이 방문하여 왕벚꽃 사진을 찍은 걸로 보아
우리갔을땐 아직 안폈다는 가설이 학설로 인정받을 듯 합니다..

(아.. 그날 김원장님은 일행에 없었답니다... 인명을 구하시느라.. 못오셨습니다)

이 곳은, 아주 진짜 조그만 절이더군요.. 이렇게 작은 절은 제가 첨 봅니다.
전 문화재청장을 역임하였던 유모씨가 그의 유명한 저서에서
이 절을 소개한 후에
관람객들이 다그리 몰려와서
절간 분위기가 매우 혼잡스러워졌다는 일설이 있다합니다.

절 뒷편으로 가보니 이곳이 절인가 싶었습니다
다 쓰러져가는 집에 사람이 살긴 사는 모양인데..
유명한 것에 비하면, 시주하는 신자가 적어서 수리를 못하고 사는가 보다..
라고 혼자 추측해봅니다

사실.. 뭐 처음 가보는 곳에 출사간다는 것은
뭐 단체 관광간 거와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단체 관광가서 뭐 구경이나 해야지.. 무슨 작품을 만들겠습니까?

또.. 절에 가서..
이 절이 그 절 같고.. 그 절이 이 절 같은데... ㅎㅎ

이상.. 개심사 답사기를 얼렁뚱땅 만들어 올려놓습니다.
개심사인지 괘씸사인지.. 저처럼 듣도보도 못한 분들도 있을거인데
자세한 것은 인터넷 검색 활용하시기 바라옵고.

여기 번개에 다녀갔다는 증명 사진 몇장은 올려놓아
후세에 기록을 전합니다..

스크롤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
모자이크로 한장에 쫘~악 붙여놓았으니
딱 2초면 다 훑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헥.. 사진 업로드가 안되고 있습니다.. 서버오류이오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잠시가 될지 하루이틀이 될지 제가 모릅니다.. )


9일 오후 1시12분현재 업로드 실패.

(정진화님 댓글이 사라졌음.. 제가 그런거 아님 ^^)



추천 0

댓글목록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사진은 없지만 진선생님 마음이 어찌 담겨 있을지 짐작이 가는군요...
저는 안사람 등쌀에 일주일 후 다시 다녀와야 했습니다.
일주일만에 간 개심사 왕벚꽃은 보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작년 모습에 비하면 좀 규모가 적어졌더군요...
제가 다니는 진부에도 작년만 못한 꽃구경이다 보니 아마도 올 날씨에 다들 그런가 봅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어느분이 앨범에 사진올리셨더군요...
그런 기능이 있는 걸 미처 몰랐습니다.
갤러리에나 게시판에 사진이 안올라가는데
앨범엔 올라가네요..

개인제어판에 들어가서 만들면 되는군요...

거기에선 사진크기에 제한이 있는데요.. 거기에 올려놓고,
여기서 이미지 삽입 기능을 택했더니
여기서 사진이 보입니다..

(아.. 나 천잰가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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