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토. 날씨 맑으나 구름 좀 껴서 흐리끼리.

참석자: 이창업, 신정식, 장충기, 유경희, 임병태, 진인구, 미모의 여성회원 (이름까먹었음), 강대전 (점심식사때 참석)

노들역 3번출구에서 모두 정시에 등장하여, 한강대교 우측 보행로로 가서, 노들섬 아래부분을
한바퀴 휭 돌고 다시 올라와서, 버스타고, 삼각지역에서 내려서, 원대구탕집에 가서 매운탕으로 8인분 시키고, 소주 4병쯤(?), 밥 볶아먹고, 나와서 인근 커피샵(주간 커피, 야간 호프)에서,
커피(아메리카노 아니면 맥심커피 중 택일. 에스프레소라든가 라떼라든가 같은 거 없음), 유자차, 맥주 등등 각자 취향대로 주문.

사진찍은 시간이나, 점심 먹은 시간보다, 이 다방에서 수다 떤 시간이 더 길었음.
수다 주제: 라클의 역사, 사진의 역사, 쁘레쏭 할아버지, 중형사진, 라이카 디지털, 연출 사진, 사진 교육, 중형 디지털 카메라, 렌즈 매점매석, 스캐닝, 일본 사진, 기타 잡설.


몇몇 분들이 오늘과 같은 간단한 출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향 표시가 있었음.
특히, 규리아빠(임병태님)께서, 양재천 번개를 희망함을 재피력.
(제가 장마 오기전에 한번 기획할 생각임. 주말에 오후 4시쯤.. 해가 기울때... )

중지도 (노들섬)은 생각한 것보다 사진 찍을만한게 없지 않았는가 싶네요..
제가 M8 로 찍은 사진중 회원님들이 들어간 사진 몇장 올립니다.
뭐 하나같이 여~ㅇ 션찮은 사진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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