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처음 뵙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임흥기
  • 작성일 : 02-12-10 01:15

본문

아, 예전부터 라이카의 RF 카메라가 한 대 가지고 싶어 이곳저곳 기웃거리던 차에 이 곳을 알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구입해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는 정말 얼마 안 되었습니다. (한 2주쯤 되었으려나..)

장비로는 canonet ql17 달랑 한 대 가지고 있고, 삼각대와 필터 같은 것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주로 친구들 사진과 거리 사진을 찍고 있고요, 다른 것도 찍어보고 싶기는 한데,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고, 지난 번에 여행을 갔을 때 풍경사진도 몇 장 찍어서 그것 인화물을 보니, 아직 그런 걸 능수능란하게 '오려 오기에는' (RF는 풍경을 오려내는 작업이다.. 라는 글을 여기의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데, 아닌가요? 여튼, 그 말이 가슴에 와 닿아서. RF 얘기를 하고, 사진을 찍는다는 얘기를 할 때는 항상 인용하고 있습니다. 말을 만드신 선생님이 보신다면, 불쾌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실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여튼, 다른 종류의 피사체들은.. 시간이 나는 대로, 많은 연습을 해서 찍어보도록 할 생각이고요. 카메라 자체에 대해서 불만은.. 글쎄요, 렌즈교환이 안 되고, 필터 구경이 애매해서 필터가 많이 없다는 정도.. 외에는 없습니다. 아직 몇 롤 안 찍어 본 데다가, 아직 불평불만을 늘어놓기에는 실력 탓이 큰 것 같아서요.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서울 잠실에 살고 있는 스무살의 남학생입니다. 학생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딱히 속해 있는 곳이 없어서.. 또, 커피와 영화를 좋아하고요. 음악에도 관심이 있어서, 나름대로는 열심히 찾아 듣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라이카 유저는 아닙니다만, 라이카클럽에 가입하게 된 이유는 이곳 유저분들의 정중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외계어가 인터넷을 잠식하고 있는 마당에, 이곳은 인터넷의 대륙과는 떨어진 곳처럼 단아한 문체와 분위기가 자리잡고 있더군요. 다른 점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만,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또한, 갤러리의 수준높은 작품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촬영 정보 같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여튼, 소개와 인사를 하자면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열한 사진을 갤러리 등에 올리게 될 것도 같고, 유치한 질문을 게시판에 올리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memomint/pync.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