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가입인사를 해야 될것 같은 의무?감에서요....

사실, 이곳을 계속 들락거리며 알콩달콩 사진만보고, 장비이야기 하는거 구경하고, 가끔식 지나간 게시판을 쭉~~ 읽어보고 하면서...지냈지요.

검정색 m6를 보기전까지는...

사진찍는것은 좋아하는데...너무 고가인것 같고...그리고 그 디자인때문에 사고 싶다는것이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되던지...

수많은 번민과 갈등속에서...마침내..."꿈은 이루어진다"였습니다.

얼마전에 바디를 구입하고, 그저 주물럭 거리는 것으로 ...
렌즈는 35m 스미크론을 사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게시판에 렌즈양도한다는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이상호님께서 상태좋은 신동품을 고맙게 양도하여 주셨죠.

강릉까지 택배로 보내주시고...고맙습니다.

영희 철희 크로스를 하듯이 이제는 완전한 카메라가 되었습니다.

그저, 만지작 거려도 좋습니다.

자주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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