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입인사를 하게 되는군요.
매킨토시에서는 한글이 써지질 않는 군요.
애먹었습니다.

저는 장비만 많고 사진찍기는 잘 안하는 사람입니다.
직업은 광고일을 하고 있습니다.

장비로는 라이카 m6 ttl과 50mm,24mm,90mm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다른 종류의 카메라 몇 개 더 가지고 있습니다.

가입동기는 부모님의 권유는 아니고,
여러분들의 작품과 카메라에 감동받아서 입니다.
사실 라이카 m시리즈 유저라면 한 번쯤 느끼셨을 고독함(?)
때문이기도 합니다.
앤틱한 디자인에다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심지어는
전문가들에게도 내심 따돌림 당하듯한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마치 고가의 로모카메라라는 듯이...

더욱 저를 끌었던건 통신체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통신체를 사용하지 않는 동호회가 몇이나 있을까요?
특별히 규정을 정하셨는지는 모르지만 모두들 자제하고 계시더군요.

어쨌든 많은 이유로 인해 여러분과 동질성을 느끼게 된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더 많은 정보, 많은 교류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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