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매일 두번씩 아침 저녁 들락거리면서도 그냥 가는 게 영 미안했습니다.
우리 마눌님은 "야밤에 웬 컴퓨터냐"고 연신 구박하지만, 그래도 하루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었습니다.
꼭 마실 잘 다니는 농촌 아낙처럼 말입니다.

항상 객의 입장에서 이곳을 찾았는데, 이제는 우리편으로 받아들여져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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