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시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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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0-04-2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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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 눈에 들어오면
처음엔 무심히
시를 쳐다보다가..
한참을 무슨 그림인양 쳐다보다가..
마치 무슨 소설책 보듯이
시 제목이 뭔가 찾아 보고
그 다음엔
누가 쓴 시인가 찾아보고..
대개 처음 보는 이름이 많습니다.
간혹.. 시 제목도 시인 이름도 모를 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럴때엔 뭔가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보고 있다가
이 노무 지하철은 왜 이리 안오지.. 하면서
그제서야
시를 처음부터 속으로 읽어보게 됩니다...
============= ========= =============
10-4/24
3호선 충무로역에서
M8
Summicron 35(iv)
그냥 눈에 들어오면
처음엔 무심히
시를 쳐다보다가..
한참을 무슨 그림인양 쳐다보다가..
마치 무슨 소설책 보듯이
시 제목이 뭔가 찾아 보고
그 다음엔
누가 쓴 시인가 찾아보고..
대개 처음 보는 이름이 많습니다.
간혹.. 시 제목도 시인 이름도 모를 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럴때엔 뭔가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보고 있다가
이 노무 지하철은 왜 이리 안오지.. 하면서
그제서야
시를 처음부터 속으로 읽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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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4
3호선 충무로역에서
M8
Summicron 35(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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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무i님의 댓글

상고를 나와서 금융권에 취업의 기회가 있었는데도
시인이 되겠다고 국문과로 진학을 했던 때로부터
이제는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또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그래도 시를 대할 때는 늘 마음이 저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