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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병천
- 작성일 : 11-02-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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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입시의 최전방에서 재수생과 고3 학생들에게 논술을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너무 빨리 달려왔다는 생각에 올해부터 아날로그적인 삶으로의 전회를 꿈꾸던 차에 라이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만든 기계가 이렇게 인간의 존재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참 특이한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작은 기계까 가끔이지만 그 다른 존재의 의미에 천착 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바쁜 일상속에서 작은 의미를 찾을 수 있게 해줄것이라는 낙관이 오래동안 지속하기를 희망해봅니다.
일모도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는 저물고 있는데 갈길은 여전히 멀구나라는 말이랍니다. 갈길이 멀어서 다행이기도하고 불행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많은 소통 기대해봅니다. 새로운해 새로운 마음으로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어서 오세요.
연말 즈음 부터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겠어요.
사진기를 통해 또 다른 긴장감을 느끼시기 바래요.
말해 놓고 나니 다소 심술 궂은 말이겠지만, 그 긴장감 주는 의미가 여유이길 아울러 바라구요.
종종 제자들이 왜 그렇게 힘들 만큼 사진을 하세요? 할 때,
전 이렇게 대답하거든요....'언젠가 영원히 쉴거니까'.
암튼, 여기 라클에서 여유와 활력을 동시에 느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조병천님의 댓글
조병천
규형님께서도 강의를 하시는 군요. 반갑습니다. 네 저도 학생들에게 힘들만큼 사진을 한다는 말을 들을 때까지 최선을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반갑습니다. ^ ^
저도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더욱 반갑습니다.
라이카를 늘 손에 달고 사는 까닭에 저는 일상의 모습을 담는 도구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라이카라는 의미가 제겐 참 큰 의미랍니다. ^ ^
잘 오셨습니다.
천천히 즐기시는 카메라에 라이카만한 것이 없지요. ^ ^
천천히 그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클럽 자주 들러주시구요.
늘 행복한 사진 생활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
환영합니다. : )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가입 축하드립니다.
인사말씀부터 멋지십니다.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고,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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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회원 : 조병천
인디언은 말을 달리다가 가끔씩 특별한 이유없이 말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너무 빨리 달리다보면 영혼이 쫓아오지 못할까봐 그렇다고 합니다.
일모도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는 저물고 있는데 갈길은 여전히 멀구나라는 말이랍니다. 갈길이 멀어서 다행이기도하고 불행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많은 소통 기대해봅니다. 새로운해 새로운 마음으로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
가입인사를 이 처럼 심오한 글로 하시는 분이니
사진 역시 아주 심오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찍으실 분으로 짐작 됩니다.
좋은 사진 찍어 갤러리에 올리시며
새로운 세계 속에서의 새로운 즐거움과 함께 "상당한 고민(스트레스)" 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진을 아주 가벼운 맘으로 취미삼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즐겁기만 할 줄 알았는데
거기에는 또 다른 스트레스 발생 요인들이 가득히 차 있더군요
이건 저 혼자만의 일이기를 바랍니다
조병천님의 좋은 사진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허석도님의 댓글
허석도
조병천님
가입 환영하며 축하드립니다.
라이카와 함께 즐거운 사진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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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okdol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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