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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라이카클럽 전시회를 축하드리며...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신한주
  • 작성일 : 10-03-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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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머리속 기억은 방금전인 것처럼 생생한데...벌써 이틀 전이 되었네요.
라클의 오프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해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무척 행복했던 토요일밤 이었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했었는데..
전시회를 겸한 전국모임이이라 제겐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이방인 처럼 불쑥 찾은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라클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정다감한 막내삼촌같기도 하고 형님같기도 한 박대원 선배님,

넉넉한 미소가 좋으셨던 이용훈 선배님,

닉네임에 '99' 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여쭤 보지 못하고 인사만 드린 김승현99 교수님,

2차 맥주집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는 행운으로 좋은 말씀을 많이 들려주신 우종원선배님,

매사 열정적이실것 같은 샤프한 최성호 선배님,

말씀은 나누지 못했으나...나중에 나도 저리 나이들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멋지신 서재근 선배님,

너무나 곱고 점잖은 이미지에 목소리도 부드러우신 진인구 선배님,

푸근한 형님같이 넉넉한 마음이신 김용주 선배님,

갑장(사실 아직 갑장의 정확한의미를 모름^^이라고 편하게 대해 주었는데 호응을 제대로 못해 미안한 (담에는 서먹하지 않게 하겠습니다~^^) 김대석, 곽성해님,

좀 더 많은 말은 건네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던 백만불짜리 멋쟁이 천형기님,

불쌍한 어린양을 찾느라, 챙겨주느라 고생하셨던, 미소가 너무 아름다우신 권경숙님,

어느 분께 라클의 세손가락안이라 소개 받았던(시간상 몇 작품밖에 보지 못했지만 보고나니 절로 수긍이...) 정규택님 (담번 강화출사땐 꼭 불러 주세요..^^),

멋진 나비넥타이 차림으로 전시회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리드 하셨을 것 같은 전이안님(제안 하셨던 거래(? ^^)에 호응치 못해 미안했습니다. 스크류를 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다른 동호회에서 알았다는 죄땜에 이리저리 발 놓아주시고 누구보다 반겨주신 조은주님,

호탕하면서도 소탈 하실 것 같은 경상도 사나이 박유영님,

저와 첨에 옆자리에 앉은 죄(?)로 라클의 역사에서 부터 풍부한 사진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대화를 풀어 주셨던 최재성님,

빠리지앙같은 멋진 신사 김용준님,

아직도 재기 발랄한 소년 같이 에너지가 넘치시는 김영모님,

첫 봐도 예술적 끼가 흐르시는 이영주님,

첨에는 아직 대학생인 줄 알았던 송석호님,

기계과로 빠질 수있는...유혹적 얘기를 들려주신 이영욱님,

눈인사만 나누고 한마디도 말을 건넬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던 강인상님, 이태인님,

그리고 비록 전화통화만 하였지만 반갑고 살갑게 대해주셨던 오동익 선배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혹 점점 쇠퇴해지고 있는 제 기억력으로 인해...
좋은 말씀 주셨는데 빠뜨려 지신 분이나 정확치 않은 내용이 있다면 사과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아울러 감히 앞에 단 한 줄 글은 맘에 안드시더라도 너그러이 용서바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만남이,
길지 않은 사진 생활이었지만 언제부턴가 조금씩 풀어지는 사진에 대한 사랑을
라클가족들과 함께 다시금 다져 볼 수있는 좋은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



라클! 당신멋져!



*당신멋져! ---어제 운동모임에서 배운 건배구호입니다.

당당하고,
신나게,
멋진 모습으로, 가끔씩은
져주기도하는 여유있는 삶을 ...위하여 !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저 또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같다는 것에.ㅋㅋㅋ
근데 너무 곱게 자라신거 같습니다.
이곳 라클에서 즐거운 사진할동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억력 대단하십니다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처음 오셨다고 소개해서 신입인줄 알았더니 대 선배님 이시내요.ㅎㅎ

일부러 챙겨서 인사해 주셔서 고마웠구요.
무엇보다 새로운 젊은(?)피의 출현인것 같아서 더욱 반갑습니다.

아무쪼록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으로 라클 분위기를 활성화 시켜주세요.

정말 기억력 왕성 하십니다.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와~ 이런 영광적인 문구가...
이번 전시회 하면서 하는거 없이 좋은 말씀들을 많이 들었는데...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선배님 말씀처럼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자주자주 뵈어요~~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이번 모임을 계기로, 이곳에서 즐거운 사진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기회될때 가벼운 출사도 가시자구요.. ^^

권경숙님의 댓글

권경숙

@ . @

,, 펑펑 내린 함박눈에 놀라고, 선배님의 놀라운 기억력과 고마운 문구에
다시 한번 놀라는,,3월의 밤입니다 ^^

김 용주님의 댓글

김 용주

저 역시 만나뵙게 되어 무척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조은주님의 댓글

조은주

^----------------------^

이제 라클에서 발 못 빼십니다..ㅋㅋ

송석호님의 댓글

송석호

주변에 선배님들이 많아서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헤헤...언제나 대학생이고 싶습니다...감사함다. : )

그나저나 어떻게 기억력이 이케 좋으신거죠???

이태인님의 댓글

이태인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대단한 특기(?)를 가지셨군요...
그 사람을 기억한다는 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예의이건만,
제 메모리는 형편이 없어서...
저도 정모 날, 많이 아쉬웠지만 즐거웠습니다.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내내
소중하고 좋은 인연을 맺은것 같아 한참 행복했습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처음 라클에 얼굴 들이밀었을 때가 생각 납니다...벌써 한 6년 전은 된 것 같습니다만...
갑장이라 반가웠고...갑장의 뜻은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甲長: 갑장 같은 나이] 라고...ㅋㅋㅋ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신한주선생님... 잠깐 이었지만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많은 분들 말씀처럼... 오래
발 못 빼시고 따뜻하게 교류하는 모임이 되기를 저 역시 기원합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이런 아름다운 덕담을 들으신 분들은 정말 복을 받은 분들입니다.^^
저는 없지만, 신한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종원님의 댓글

우종원

잠깐의 만남으로 회원들의 실체(?)를 완전히 파악해버리신
신한주님의 놀라운 "점점 쇠퇴해지고 있는 기억력"

유레카 !

당당하고,
신나게,
멋진 모습으로, 가끔씩은
져주기도하는 여유있는 삶을 ...위하여 !

' 라클! 당신멋져! '를 외치신

신한주 ! 당신멋져 !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그 이름 신.한.주. , 30대 <연하남>으로 영원하라 ~ ! - 무릎朴도사 ^^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신한주 선배님.

저도 잠깐 뵈어서 아쉬웠습니다. ㅜ.ㅜ


담에는 꼭 더 많은 말씀 나누었으면 합니다!

대화 예약자 1번입니다.ㅎ

이용훈님의 댓글

이용훈

멀리 앉아 있는 관계로 말씀도 나누지 못하고 눈인사만 했는데 기억하고 계셨네요.
감사합니다.

신한주님의 댓글

신한주

이리 따뜻하게 덧글을 달아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라클에 푹 빠져 보겠습니다~ ^^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질문에 답하겟습니다. 가입때 "김승현"이라고 하니까...이미 그런 이름있다고해서....
할수없이 뒤에 먼가 써넣은것이 99입니다. 답이되었는지요? 왜 99냐구요? 왜그랬지?
아무튼 그뒤에 맹탕 "김승현" 본일이없습니다.
그날 반가웠구요. 저보다 젊으신분같아서.....무조건 부러웠습니다. 잘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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