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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마운트 부분에서 필름면까지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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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장훈각
  • 작성일 : 12-05-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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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바디와 바르낙 바디의 렌즈 마운트 부분에서 필름면까지 거리의 동일 여부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만, 볼 수가 없어 문의드립니다.

첨부한 간단한 그림의 A는 렌즈마운트 부분이고, B는 필름면입니다. 이때 마운트에서 필름면까지의 거리인 x가 M과 바르낙이 동일한 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동일하다면, M바디에 LTM을 통해 screw 렌즈들을 연결하였을 경우 LTM 두께 만큼의 초점문제가 발생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 차이가 필름에서는 무시할 정도가 될 지라도, 디지털에서는 원본수준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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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그 거리를 플랜지 백(Flange back) 이라고 하고 카메라 메이커마다 거리가 다릅니다.
라이카사는 1931년 28.8 밀리로 거리를 통일하고 라이카 I 스텐다드 마운트 카메라를 생산하고
마운트 위에 '0' 마크를 새깁니다.
이후 스크류 마운트 렌즈들은 플랙지 백을 통일하여 어떤 렌즈든지 다른 바디와 호환되도록 하고
바디 마운트 12시 방향과 렌즈 무한대 잠금 장치에 '0'를 새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M(바이요넷) 마운트 렌즈를 개발할 때 스크류 마운트 렌즈를 M에 사용할 수 있도록
LTM 장치를 1mm 를 계산하여 생산하였습니다.

다시말해 바르낙 바디들과 M 바디들은 1밀리의 초점 거리 차이를 갖게 됩니다.

M 마운트에 호환되도록 생산된 렌즈들은 모두 M에 마운트만 되는 렌즈를 생산한 것이 아니라
M body flange가 일치하도록 생산한 것입니다.
스크류 마운트 렌즈로 생산된 렌즈들은 스크류 마운트 스텐다드 body flange가 되도록 생산 되었겠지요.

장훈각님의 댓글

장훈각

아, 선생님 덕에 궁금한 것이 풀렸습니다. 플랜지 백이란 개념으로 검색해보니 M바디의 것은 27.95 또는 27.80으로 나오는군요. LTM의 두께까지 계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었군요. 감사합니다. 배우는 재미가 또 여기에 있었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제가 혼돈을 했습니다. M마운트 플랜지 백은 27.8이 맞습니다.

장훈각님의 댓글

장훈각

강선생님, 27.8로 이해했었습니다.^^

또 하나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gxr m 유닛에 ltm(오리지널)을 통해 엘마를 체결하였을 경우, 무한대 핀이 맞는 거리가 늘어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50lux는 늘어남 없이 정상입니다. gxr m 유닛의 플랜지 백은 라이카 m과 동일하게 설계되어 있을텐데 말입니다. 또 공부해야 하나 봅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GXR 유닛의 무한대 핀이 얼마나 정확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소니의 nex를 사용하는데, 잘 만든다는 포익의 어뎁터도 무한대 핀이 일치하진 않습니다.

렌즈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습니다.
무한대에 맞춰두고 바디의 초점 거리를 보면 초점이 일치하거나, 부족하거나,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도 넘어가는 경우에 해당하시는 듯...

50밀리 주미룩스를 근거리 초점에 맞추시고, GXR의 파인더(외장)로 초점을 맞춰보고 사진을 찍어서
초점이 잘 맞는다면 엘마도 해보시고,
엘마가 맞지 않는다면 핀 조정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작은 차이라면 그냥 쓰셔도 무방합니다.
특히나 GXR등의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LCD 파인더를 보고 찍기 때문에 초점에 문제 없습니다.

장훈각님의 댓글

장훈각

50lux와 gxr은 아주 정확히 잘 맞습니다. 근거리 원거리 모두 정상입니다. 엘마도 바르낙 바디에서는 무한대 이중상 정확히 일치합니다. 자로 재본 것은 아니지만 최단 초점거리도 1미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gxr에서는 무한대가 벗어나네요. 필름으로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nex5에서 포익 어댑터도 무한대 벗어났었습니다. 룩스와 다시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미러리스의 경우 초점 잡는데 문제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던 문제였기도 했습니다. 사실 m바디에 물렸을 때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향후 디지털 m도 고려해서요. 수리 맡긴 m3도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m바디에서도 쉽게 확인해볼 수 있을 듯 싶은데 말입니다.

강선생님, 항상 감사한 마음 지니고 있습니다. 바르낙에서 확인한 후에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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