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Leica 판타지 월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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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0-04-10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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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들을 위한 안내문은 3편으로 종치겠구요..^^
이번부터는 제목을 달리하여 계속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지난 달에 라클 회원 몇분과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더라구요..
"도대체 고수란 사람들이 사진 (또는 사진기?)에 대해서 잘 알려주려고
하지 않는다" 라구요..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을 하신 건지 제가 여쭤보지는 못했고
화제도 금방 다른쪽으로 흘러가서
그 이야기는 거기서 그냥 끝났지만
그 분의 불평이 제 머리속에 주욱 남아있었습니다.
제가 골프에 빗대어 이야기 잠깐 하려합니다.
골프란 것이, 참 마스터 하기 어려운 운동 (혹은 레저)입니다.
실력이 연습량에 비례한다고 말들은 하지만
누구는 1년안에 싱글치고.. 누구는 만년 백다마 치고 있게 됩니다..
아무리 연습량이 서로 비슷하다하더라도 말이지요..
골프처럼 격언(?) 많은 종목도 없습니다.
인생에 빗댄 격언은 수도 없습니다.
우스개 소리에
골프 90타쯤 (핸디 18쯤) 치게 되면
골프 어케 쳐야 잘치는 건지 초보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안달합니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가르쳐줄려고 덤비지요..
골프가 싱글 수준에 도달하면.. 도사급이지요..
이런 선수들은, 누가 알려달라고 해야만 가르쳐 줍니다...
그것도 아주 짤막하게 욧점만 알려줍니다.. 길게 떠들지 않아요..
그럼 프로들은 어떤가?
프로들은, 그게 직업입니다..
돈 주지 않으면 안알려줍니다..
사진이란 것도 비슷한 거 아닌가...하고 저 혼자 생각합니다.
골프도 싱글치는 선수급들도
연습장 코치한테 가끔 밥도 사주면서 코치를 받아요..
아니면, 자기보다 잘 치는 사람한테 종종 조언을 부탁하지요..
사진도 제가 보기엔
골프처럼 하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지금은 초보이지만
더 좋은 사진을 만들어보고 싶다하면
고수 한 분 골라서, 사부님 사부님 하면서 모시고 다니는게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에
다큐멘터리 사진을 주로 찍는 준 프로급 선수한테서
강습료 주고 몇달 배우고 나서야
보는 눈이 좀 생겼습니다..
지금 제 실력도 형편없는 수준이지만
그렇게라도 배우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초보 수준에서 못 벗어나 있었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여
그 수업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이거 이야기가 영 판타지하고는 거리가 뭔 야그를 제가 풀어놓았네요.. ㅎㅎ
근데..
실은 이걸 아셔야한다 이겁니다.. 라이카 입문 초보들은 말이죠..
이 곳 라이카 월드에 와 보시면 금방 느끼실 것이지만
어마어마한 고수분들이 목에 파악 힘주고 저 모니터 뒤에 숨어있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 고수분들이 말이죠..
뭐.. 몇몇은 독학으로 경지에 도달하신 분들도 좀 있기야하게지요만..
많은 분들은 초보시절이건 중짜 시절이건.. 어느 단계에서
고승한테 사사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그 분들이 그런 얘기를 자발적으로 고백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라이카 나라에 들어와서
전공을 사진과로 하게 되는가
아니면 기계과로 하게 되는가 하는 것도
바로 이 점을 간과함으로 비롯되는 것이다.. 라고 전 생각합니다..
라이카 월드에서는 사진과와 기계과란 전공 두가지가 있다는 점도
초보입문자들이 아셔야합니다..
웰컴 투 라이카 판타지 월드 1에서는 재미없는 얘기만 제가 떠들어댔네요..
지송함다..
판타지 월드 1 야그는 요기까지.. ^^
이번부터는 제목을 달리하여 계속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지난 달에 라클 회원 몇분과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더라구요..
"도대체 고수란 사람들이 사진 (또는 사진기?)에 대해서 잘 알려주려고
하지 않는다" 라구요..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을 하신 건지 제가 여쭤보지는 못했고
화제도 금방 다른쪽으로 흘러가서
그 이야기는 거기서 그냥 끝났지만
그 분의 불평이 제 머리속에 주욱 남아있었습니다.
제가 골프에 빗대어 이야기 잠깐 하려합니다.
골프란 것이, 참 마스터 하기 어려운 운동 (혹은 레저)입니다.
실력이 연습량에 비례한다고 말들은 하지만
누구는 1년안에 싱글치고.. 누구는 만년 백다마 치고 있게 됩니다..
아무리 연습량이 서로 비슷하다하더라도 말이지요..
골프처럼 격언(?) 많은 종목도 없습니다.
인생에 빗댄 격언은 수도 없습니다.
우스개 소리에
골프 90타쯤 (핸디 18쯤) 치게 되면
골프 어케 쳐야 잘치는 건지 초보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안달합니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가르쳐줄려고 덤비지요..
골프가 싱글 수준에 도달하면.. 도사급이지요..
이런 선수들은, 누가 알려달라고 해야만 가르쳐 줍니다...
그것도 아주 짤막하게 욧점만 알려줍니다.. 길게 떠들지 않아요..
그럼 프로들은 어떤가?
프로들은, 그게 직업입니다..
돈 주지 않으면 안알려줍니다..
사진이란 것도 비슷한 거 아닌가...하고 저 혼자 생각합니다.
골프도 싱글치는 선수급들도
연습장 코치한테 가끔 밥도 사주면서 코치를 받아요..
아니면, 자기보다 잘 치는 사람한테 종종 조언을 부탁하지요..
사진도 제가 보기엔
골프처럼 하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지금은 초보이지만
더 좋은 사진을 만들어보고 싶다하면
고수 한 분 골라서, 사부님 사부님 하면서 모시고 다니는게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에
다큐멘터리 사진을 주로 찍는 준 프로급 선수한테서
강습료 주고 몇달 배우고 나서야
보는 눈이 좀 생겼습니다..
지금 제 실력도 형편없는 수준이지만
그렇게라도 배우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초보 수준에서 못 벗어나 있었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여
그 수업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이거 이야기가 영 판타지하고는 거리가 뭔 야그를 제가 풀어놓았네요.. ㅎㅎ
근데..
실은 이걸 아셔야한다 이겁니다.. 라이카 입문 초보들은 말이죠..
이 곳 라이카 월드에 와 보시면 금방 느끼실 것이지만
어마어마한 고수분들이 목에 파악 힘주고 저 모니터 뒤에 숨어있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 고수분들이 말이죠..
뭐.. 몇몇은 독학으로 경지에 도달하신 분들도 좀 있기야하게지요만..
많은 분들은 초보시절이건 중짜 시절이건.. 어느 단계에서
고승한테 사사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그 분들이 그런 얘기를 자발적으로 고백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라이카 나라에 들어와서
전공을 사진과로 하게 되는가
아니면 기계과로 하게 되는가 하는 것도
바로 이 점을 간과함으로 비롯되는 것이다.. 라고 전 생각합니다..
라이카 월드에서는 사진과와 기계과란 전공 두가지가 있다는 점도
초보입문자들이 아셔야합니다..
웰컴 투 라이카 판타지 월드 1에서는 재미없는 얘기만 제가 떠들어댔네요..
지송함다..
판타지 월드 1 야그는 요기까지.. ^^
추천 0
댓글목록
신한주님의 댓글

어찌 이리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신지요...
재미나고 유익한 글 잘 읽었습니다.
기왕이면...그 싱글님, 프로님도 좀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
진인구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신한주
어찌 이리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신지요...
재미나고 유익한 글 잘 읽었습니다. 기왕이면...그 싱글님, 프로님도 좀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 |
일단 서로 안면이 있어야하는뎁쇼.. ㅎㅎㅎ
오프모임이 자주 없지만, 오프에 나와서 일단 여러 사람들과 안면을 좀 터야할겁니다..
저도 오프에서 안면튼지 몇달 안됩니다.. ㅋㅋ
누가 싱글이고 프로냐 하는 건 갤러리에 올라온 사진 중 추천수 많은 사진의 사진가,
exhibition갤러리에 누구 사진이 가장 빈번하게 올라오는지 살펴보면
대충 파악되실것인데..
문제는 사진 장르 중 어떤 쪽을 택할 것이냐하는게 가장 중요할 겁니다..
인물, 풍경, 다큐... 아마 라클 에서는 이 범주안에 다 들어온다고 봅니다
근데.. 유독 라클은 흑백이 강세라는 점도 잘 고려하셔야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흑백찍는 고수는 흑백만 찍어요...
저는 칼라만 찍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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