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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호 雅號)가 있습니까?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0-04-13 17:58

본문

우리 라클에서는
실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호칭이 상당히 고전적(?)입니다^^

선생님, 선배님이란 호칭이 주로 쓰입니다만
앞에 성함 석자를 다 써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좀 번거롭기도 하고..
좀 어색할 때도 있고..
또 좀 예의바른 사용이 아닐 경우도 생기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이름 석자를 부르는게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여
호를 만들어 사용한 걸로 압니다..

인터넷 시대에서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것이 그 대체 방법일 수 있습니다만
라클에서는 아이디란게 없지요..

가끔 보면
회원 성명 앞에 아이디나 아호가 붙은 경우를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
호로 호칭하면
안 좋겠나 싶은데요..

일예로
우리 라클 운영 위원장 (동무? ^^) 님은
犁夢 가 제 보기엔 분명 아호로 보입니다..

근데, 이 아호를 뭐라 읽는지 제가 모르겠네요..
야후 옥편 찾아보니
ⓐ쟁기 려 ⓑ얼룩소 리 ⓒ떨 류
세가지가 나와요..

여몽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박유영선생님.. 하고 부르는 것 보다
여몽님.. 하고 부르는게 더 멋지지 않은가 싶은데..

저요?

전 자작 호가 있습니다.

풍초 風草 (바람 풍, 풀 초) 입니다..

절 진선생, 진선배님, 진인구 선생님.. 어쩌구 길게 부르는 것 보다
풍초님 하고 간단히 부르는게 더 편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아직 호가 없다구요?
하나 만드시거나..
주윗분들에게 하나 만들어 달라하세요..... ^^
추천 0

댓글목록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풍초님~~~~하고 존경스런 맘으로 불러봄니다.
요즘 풍초님의 글읽는 재미가 소록소록 남니다.
며칠전에는 풍초님의글을 새벽 4가넘어 새벽닭우는 시간대에
읽어보고 미소를 지으면서 가벼운 맘으로 출근한적도 있습니다!

참 좋으신 말씀 절대 동감합니다!
그런데 라클에는 젊은 회원님들이 많아서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으나......
풍초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좋은 배움의 길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 같이 하잖은 인간에게 어디 雅號가 어울리겠습니까만은
언젠가 둘째 딸래미가 笠(삿갓입) 雲(구름운)이라고 지어준걸 아주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도 싸돌아 다닌다고 자식이 부모에게 경고하는 의미인지는 몰라도..... ^^
직업과 인격이 하찮아 사용할일이 없었는데 풍초님덕분으로
좋아하시는분들로 부터 간간이 불러지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요~~~~ ^^
이렇게 좋은글에 첫댓글을 달고 중전마마모시고 진해 밤벚꽃장에 산책하려 갑니다!

풍초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풍초님~~~~하고 존경스런 맘으로 불러봄니다.
요즘 풍초님의 글읽는 재미가 소록소록 남니다.
며칠전에는 풍초님의글을 새벽 4가넘어 새벽닭우는 시간대에
읽어보고 미소를 지으면서 가벼운 맘으로 출근한적도 있습니다!

참 좋으신 말씀 절대 동감합니다!
그런데 라클에는 젊은 회원님들이 많아서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으나......
풍초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좋은 배움의 길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 같이 하잖은 인간에게 어디 雅號가 어울리겠습니까만은
언젠가 둘째 딸래미가 笠(삿갓입) 雲(구름운)이라고 지어준걸 아주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도 싸돌아 다닌다고 자식이 부모에게 경고하는 의미인지는 몰라도..... ^^
직업과 인격이 하찮아 사용할일이 없었는데 풍초님덕분으로
좋아하시는분들로 부터 간간이 불러지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요~~~~ ^^
이렇게 좋은글에 첫댓글을 달고 중전마마모시고 진해 밤벚꽃장에 산책하려 갑니다!

풍초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커~~~ 입운님... 진짜 멋진 아호입니다.. 참으로 따님이 작호 재능이 있습니다...

하상길님의 댓글

하상길

같은 사물을 보고도 사람의 인격에 따라 다르게 상상하는가 봅니다.
이 犬物은 처음 風草님의 호를 <비풍초>로 보고 (장난스럽게 지으셨는 줄 알고)
"나는 <똥비삼>으로 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용서를!

저는 감히 호를 내밀 처지는 못되고 몇년 전 누옥 한채 지으면서
어디에선가 줏어들은 한시
桐千年老 恒藏曲
梅一生寒 不賣香
의 첫 글자를 따서 <桐梅草堂>이란 당호를 걸어놓는
건방을 떨어보긴 했습니다.
쑥스러워 떼어낼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글을 써주신 분의 정성 때문에 아직도 걸어놓고 있네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하상길
같은 사물을 보고도 사람의 인격에 따라 다르게 상상하는가 봅니다.
이 犬物은 처음 風草님의 호를 <비풍초>로 보고 (장난스럽게 지으셨는 줄 알고)
"나는 <똥비삼>으로 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용서를!

저는 감히 호를 내밀 처지는 못되고 몇년 전 누옥 한채 지으면서
어디에선가 줏어들은 한시
桐千年老 恒藏曲
梅一生寒 不賣香
의 첫 글자를 따서 <桐梅草堂>이란 당호를 걸어놓는
건방을 떨어보긴 했습니다.
쑥스러워 떼어낼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글을 써주신 분의 정성 때문에 아직도 걸어놓고 있네요.


동매는 풍류가 있는 것 같고, 초당은 고매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시에 문외한
이지만요..^^

동매초당님 상상이 옳습니다. 원래 인터넷에서 제 아이디를 비풍초라할 때 화투의 비풍초 똥팔삼에서 따왔더랬습니다.. ㅎㅎ
근데 친구들이 가끔 절 풍초라 부를 때가 있어서.. 한자를 바꿔서 바람풍 풀초로 한 것 뿐입니다.. ㅎㅎ 아주 쉬운 한자기에 왠만한 사람들이 읽을 수 있거든요..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풍초님... 감사합니다.^^ 제가 건방지게 달아놓은 호를 보셨군요. 두음법칙 적용해서 "이몽"이라
부릅니다. 친구 두 사람도 같은 돌림의 호를 쓰고 있습니다. 머리가 허연 멋쟁이 친구는 여몽(輿
夢), 머리를 파마한 서울 친구는 래몽(來夢)입니다. 장자에 나오는 절친한 친구들의 이름이지요.^^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아호를 달아 자기를 대신한다는 것, 웬지 여유로와 보이면서 낭만적인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근데 다들 잘 쓰지 않아 나도 아호를 받아 놓고도 쓰지 않고 지금까지 그냥 잊고 지냈으니
바보스럽다는 생각에 오늘 저의 호를 스스로 가만히 불러 봅니다.
법운(法雲), 십 수년전 해인사 지족암에 은거 하시면서 지내시던 우리 불교계의 거목이시던
일타큰스님께서 지어 주셨었습니다.
법은 정도를 일탈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때로는 준엄하게, 때로는 가볍게, 일정한 틀에만 얽매이지 않고 원칙에 입각하되 정의를 위하여 융통성있게 그러나 의롭게 적용하라는 뜻으로 법法에 구름雲을 넣어 지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타계하시고 안계시지만 가끔씩 생각나는 큰 스님이셨습니다.
오늘 이런 날이 있을 줄이야....
다시 나를 불러 봅니다. 法雲.....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운치있고 좋습니다만
입운보단 삿갓영감이 훨씬 좋구만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정태
아호를 달아 자기를 대신한다는 것, 웬지 여유로와 보이면서 낭만적인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근데 다들 잘 쓰지 않아 나도 아호를 받아 놓고도 쓰지 않고 지금까지 그냥 잊고 지냈으니
바보스럽다는 생각에 오늘 저의 호를 스스로 가만히 불러 봅니다.
법운(法雲), 십 수년전 해인사 지족암에 은거 하시면서 지내시던 우리 불교계의 거목이시던
일타큰스님께서 지어 주셨었습니다.
법은 정도를 일탈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때로는 준엄하게, 때로는 가볍게, 일정한 틀에만 얽매이지 않고 원칙에 입각하되 정의를 위하여 융통성있게 그러나 의롭게 적용하라는 뜻으로 법法에 구름雲을 넣어 지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타계하시고 안계시지만 가끔씩 생각나는 큰 스님이셨습니다.
오늘 이런 날이 있을 줄이야....
다시 나를 불러 봅니다. 法雲.....


라클 프로필 수정하는데 들어가서, 이름 밑에 호를 기입해 주세요.. ^^

인터넷에서 자기를 대신하는 아바타도 있고,
자기이름을 대신하는 아이디나 필명도 있으니

이제 장농속에 묻어두었던 아호들을 모두 꺼낼 때가 온 것입니다 !!!ㅎㅎㅎ
아호를 아이디 대신 쓰면 되는 것이죠, 법운님.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머리를 파마한 이몽(犁夢)의 서울 친구 래몽(來夢)입니다.^^
제 경우 위 래몽 외에 사야(史野)라는 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명도 그래서 '(주)건축사사무소 史野'라고 지었습니다.

- 史野 - '논어'에 나오는 군자의 모습으로 "세련됨과 싱싱함"이란 뜻.

子曰質勝文則野, 文勝質則史, 文質彬彬然後, 君子
본질이 문채보다 두드러지면 질박하고, 문채가 본질을 누르면 야하다. 문채와 본질과 서로 잘 어울려야 비로소 군자답다 할 것이다.

[출전] 논어(論語) 옹야편(雍也篇)

☞ 質勝文則野(질승문즉야) : 質(질)은 '바탕'의 뜻으로, 인간 본연의 내면에 내재된 선천적인 바탕을 의미해 '소박하고 순수함'을 비유하고, 文(문)은 '문채(文彩)'라는 뜻으로, 외부로 드러난 외형적 장식이나 후천적 학식을 의미해 '외형적인 형식성'을 비유함. 결국 지나치게 내면적인 소박함이 외형적인 형식미를 누른다면 투박한 모습으로 세련미가 부족하게 된다는 의미.

☞ 文勝質則史(문승질칙사) : 반대로 문채가 바탕을 능가하면 외형적 형식성에만 사로잡혀 내면적인 순수함을 잃게 되어 본질을 망각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의미.

☞ 文質彬彬(문질빈빈) : '彬彬'은 적절하게 잘 조화를 이룬 상태의 뜻으로, 형식적인 문채와 실질적인 바탕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군자다움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박유영
풍초님... 감사합니다.^^ 제가 건방지게 달아놓은 호를 보셨군요. 두음법칙 적용해서 "이몽"이라
부릅니다. 친구 두 사람도 같은 돌림의 호를 쓰고 있습니다. 머리가 허연 멋쟁이 친구는 여몽(輿
夢), 머리를 파마한 서울 친구는 래몽(來夢)입니다. 장자에 나오는 절친한 친구들의 이름이지요.^^


장자에 대한 글은 무슨 문고판으로 아주 얄팍한 책을 아마.. 제대말년때 읽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병장말년에 할일이 하도 없어서리... ㅎㅎ
가장 유명한 호접지몽을 기억하고.. 또 초기에 그것을 제 블로그 이름으로 썼던 적도 있습지요..

이몽, 래몽, 여몽... MC몽.. 모두 좋습니다 !!

래몽이 그중 가장 멋지게 보입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용준
머리를 파마한 이몽(犁夢)의 서울 친구 래몽(來夢)입니다.^^
제 경우 위 래몽 외에 사야(史野)라는 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명도 그래서 '(주)건축사사무소 史野'라고 지었습니다.

- 史野 - '논어'에 나오는 군자의 모습으로 "세련됨과 싱싱함"이란 뜻.

子曰質勝文則野, 文勝質則史, 文質彬彬然後, 君子
본질이 문채보다 두드러지면 질박하고, 문채가 본질을 누르면 야하다. 문채와 본질과 서로 잘 어울려야 비로소 군자답다 할 것이다.

[출전] 논어(論語) 옹야편(雍也篇)

☞ 質勝文則野(질승문즉야) : 質(질)은 '바탕'의 뜻으로, 인간 본연의 내면에 내재된 선천적인 바탕을 의미해 '소박하고 순수함'을 비유하고, 文(문)은 '문채(文彩)'라는 뜻으로, 외부로 드러난 외형적 장식이나 후천적 학식을 의미해 '외형적인 형식성'을 비유함. 결국 지나치게 내면적인 소박함이 외형적인 형식미를 누른다면 투박한 모습으로 세련미가 부족하게 된다는 의미.

☞ 文勝質則史(문승질칙사) : 반대로 문채가 바탕을 능가하면 외형적 형식성에만 사로잡혀 내면적인 순수함을 잃게 되어 본질을 망각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의미.

☞ 文質彬彬(문질빈빈) : '彬彬'은 적절하게 잘 조화를 이룬 상태의 뜻으로, 형식적인 문채와 실질적인 바탕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군자다움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


아.. 머리 아파지려합니다..^^

래몽님으로 부르겠어요... ..

조철현님의 댓글

조철현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장자에 대한 글은 무슨 문고판으로 아주 얄팍한 책을 아마.. 제대말년때 읽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병장말년에 할일이 하도 없어서리... ㅎㅎ
가장 유명한 호접지몽을 기억하고.. 또 초기에 그것을 제 블로그 이름으로 썼던 적도 있습지요..

이몽, 래몽, 여몽... MC몽.. 모두 좋습니다 !!

래몽이 그중 가장 멋지게 보입니다^^


MC몽 에서 터졌습니다. ㅎㅎㅎ

이승철님의 댓글

이승철

지송합니다만 똥팔삼비풍초 <- 이게 생각나네요 ㅠ
저는 "廣土" 입니다 호가 ㅎㅎ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승철
지송합니다만 똥팔삼비풍초 <- 이게 생각나네요 ㅠ
저는 "廣土" 입니다 호가 ㅎㅎ


광토님..
그 순서로 내시면 안됩니다.. 국제 고스톱 규정 위반입니다 ^^
비풍초똥팔삼 순서여야합니다..

간혹.. 지방 룰이 있나봅니다.. 비풍초 까지는 대개 엇비슷한데
삼육팔.. 삼육구.. 뭐 이런 순서가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있는데요..
그거 국제고스톱 위원회에서 인정받지 못한 룰입니다요.. ㅎㅎ

김경섭님의 댓글

김경섭

風草님글을 읽는 재미가 솔솔 이래서 이크럽이 더욱 번창하나봅니다, 감사합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현재까지 자진신고되어있는 상황 보고드립니다..

래몽 - 누구게요?
이몽 - 누구일까요?
여몽 - 누구죠?
법운 - 서울사시는데요..
입운 - 경상도구요
동매초당 - 서울이래요
광토 - 설마 그 유명한 가수분은 아니겠지요?

누구 또 없오? 요?

김-영-일님의 댓글

김-영-일

전 호가있습니다.
전에 그림(동양화)을 조금 그려서 제스승같은 선배님(동양화론,지금은 주역을 강의하시는)이
지어주신호가 낙조(落照)라고 지어주셨는데 어디든 영문아뒤를 SUNSET으로
해야하는데 이미다들 사용해서
우리회사 홈페이지말고는 어디에서도 사용을 못하고있네요.
전 노자를 좋아합니다. 왜좋아하냐하면 너무현실적이라서 좋아합니다.
제가 가훈이기도하고 제일좋아하는글귀가 上善若水입니다.
세상은 물과같다는뜻인데요 요즘은 번역된책들이 많으니까 기회가되면 노자를좀 알아두심도
각박한삶에 좋은 생각을할수있는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세요.

김-영-일님의 댓글

김-영-일

자세히 읽어보니까 자(字)와 호(號)를 혼동하시는듯한 느낌을 받아서 조금 적어봅니다.
오지랍떤다고 욕하지마시길 바라면서 몇자적어봅니다.

자(字)는 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관례(冠禮) 때 성인이 되었다는 징표로 새로 지어주는 별명입니다. 자의 사용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송나라 사유신(謝維新)의 ((고금합벽사류비요(古今合璧事類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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