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려간 라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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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태현
- 작성일 : 10-04-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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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과다한 지출로 인해
자금사정이 안좋아
갖고있던 라이카를 팔 생각을 갖고 장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갖고 있던 것은
M6블랙, M6티탄, 즈미크론, 리지드, 그외 인화, 현상장비 등 입니다.
바디하나와 렌즈하나만 두고 판매를 생각하고
블랙바디와 리지드를 희생제물로 낙점하고 장터에 올렸습니다.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들이였습니다.
구입할때 여러날 라클장터에서 눈을 못떼고 어렵게 장만한 것들이라
어려운 결정을 내린 녀석들이였는데...
판매도 마음처럼 쉽게 이뤄지지는 않더군요^^
제가 넘 쉽게 살아왔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까다로운 구매자들로인해 몇번을 주고 받고를 반복하다,
결국
블랙바디는 시집을 보내고 리지드는 아직 제 손에 있게되었습니다.
아직도 리지드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저를 위한 신의 배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묵혀두었던 현상, 인화장비를 손질하고 필름을 감아두었습니다.
움츠렸던 시간이 지나가고 다시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나를 위해 희생되는 라이카가 없기를 바라면서
오랜만에 라클에 들러 생존신고를 합니다.^^
자금사정이 안좋아
갖고있던 라이카를 팔 생각을 갖고 장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갖고 있던 것은
M6블랙, M6티탄, 즈미크론, 리지드, 그외 인화, 현상장비 등 입니다.
바디하나와 렌즈하나만 두고 판매를 생각하고
블랙바디와 리지드를 희생제물로 낙점하고 장터에 올렸습니다.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들이였습니다.
구입할때 여러날 라클장터에서 눈을 못떼고 어렵게 장만한 것들이라
어려운 결정을 내린 녀석들이였는데...
판매도 마음처럼 쉽게 이뤄지지는 않더군요^^
제가 넘 쉽게 살아왔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까다로운 구매자들로인해 몇번을 주고 받고를 반복하다,
결국
블랙바디는 시집을 보내고 리지드는 아직 제 손에 있게되었습니다.
아직도 리지드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저를 위한 신의 배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묵혀두었던 현상, 인화장비를 손질하고 필름을 감아두었습니다.
움츠렸던 시간이 지나가고 다시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나를 위해 희생되는 라이카가 없기를 바라면서
오랜만에 라클에 들러 생존신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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