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이 바쁜 2010년 그리고 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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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용규
- 작성일 : 10-03-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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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몸도 마음도 정신 없이 바쁜 한해 입니다.. 하반기쯤 되면 조금 나아질라나 모르겠습니다.
그 덕에 라클 전시회에 참여는 고사하고 구경도 가보지 못한 채 지나가 버렸습니다.
싹싹하지 못한 탓에.. 라클에 머무른 지도 이제 6년 쯤 된 듯 한데.. 아직도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 선배님/후배님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이라도 삐죽 드려봅니다.
바빠서 사진을 못 찍기에 더욱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는데... 오히려 예전보다.. 물건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진 듯 합니다. 한 참 사진을 찍을 때는 물건 욕심은 덜 했는데 말입니다.
저를 아시는 분은 기억하시겠지만 잊어먹을 만 하면 한 번씩 구매글을 위로 올리던 햄머톤 바디.. 이 놈은 아주 오래전부터... 관심을 두던 놈입니다. 가끔 판매글이 올라와 지를까도 무척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실물을 샆에 가서 보면 햄머톤이 제가 원하는 마음속에 있는 햄머톤과는 좀 다르게 도색도 많이 두껍고 색상도 지나친게 청녹색 빛이 많은 같기도 해서.. 한 참 머뭇거리다 보면 여러번 놓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참에 작년 말... 진작 부터 알고 있던, 해외에서는 제법 알려진 일본에 사는 '신타로'라는 분과 연락이 닿았습니다..라이카에서 햄머톤 기념 바디를 내놓기전부터 햄머톤 도색을 하던 분입니다. 직업은 사진가인데.. 가끔 도색 작업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알려진 ABRAHAMSSON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햄머톤 도색작업을 해주었다고들 합니다.
인터넷의 글을 보면 '신타로' 라는 이 양반에게는 도색의뢰를 해도.. 함흥차사이기는 다반사라고 합니다.. 3개월 무소식은 기본이랍니다.. 저도 m2를 보내놓고도 한 참 무관심하게 지낸 것도 그 때문입니다..
최근에 몇 번 보챈 덕에 완성되었다는 메일을 오늘 드디어 받았습니다. 아직 실물은 받지 않았으니 도색이 잘 되었는지 어땠는 지는 모릅니다만... 보내온 사진에 의하면 제 마음에 드는 듯 합니다....
기쁜 마음에.. 회원님들께도 인사드릴 겸... 짧은 인사 글와 보내온 사진을 첨부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이용규배상
몸도 마음도 정신 없이 바쁜 한해 입니다.. 하반기쯤 되면 조금 나아질라나 모르겠습니다.
그 덕에 라클 전시회에 참여는 고사하고 구경도 가보지 못한 채 지나가 버렸습니다.
싹싹하지 못한 탓에.. 라클에 머무른 지도 이제 6년 쯤 된 듯 한데.. 아직도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 선배님/후배님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이라도 삐죽 드려봅니다.
바빠서 사진을 못 찍기에 더욱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는데... 오히려 예전보다.. 물건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진 듯 합니다. 한 참 사진을 찍을 때는 물건 욕심은 덜 했는데 말입니다.
저를 아시는 분은 기억하시겠지만 잊어먹을 만 하면 한 번씩 구매글을 위로 올리던 햄머톤 바디.. 이 놈은 아주 오래전부터... 관심을 두던 놈입니다. 가끔 판매글이 올라와 지를까도 무척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실물을 샆에 가서 보면 햄머톤이 제가 원하는 마음속에 있는 햄머톤과는 좀 다르게 도색도 많이 두껍고 색상도 지나친게 청녹색 빛이 많은 같기도 해서.. 한 참 머뭇거리다 보면 여러번 놓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참에 작년 말... 진작 부터 알고 있던, 해외에서는 제법 알려진 일본에 사는 '신타로'라는 분과 연락이 닿았습니다..라이카에서 햄머톤 기념 바디를 내놓기전부터 햄머톤 도색을 하던 분입니다. 직업은 사진가인데.. 가끔 도색 작업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알려진 ABRAHAMSSON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햄머톤 도색작업을 해주었다고들 합니다.
인터넷의 글을 보면 '신타로' 라는 이 양반에게는 도색의뢰를 해도.. 함흥차사이기는 다반사라고 합니다.. 3개월 무소식은 기본이랍니다.. 저도 m2를 보내놓고도 한 참 무관심하게 지낸 것도 그 때문입니다..
최근에 몇 번 보챈 덕에 완성되었다는 메일을 오늘 드디어 받았습니다. 아직 실물은 받지 않았으니 도색이 잘 되었는지 어땠는 지는 모릅니다만... 보내온 사진에 의하면 제 마음에 드는 듯 합니다....
기쁜 마음에.. 회원님들께도 인사드릴 겸... 짧은 인사 글와 보내온 사진을 첨부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이용규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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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재혁님의 댓글

와.. 정말 예쁜데요. 이걸 햄머톤 도색이라고 하는군요.
너무 부럽습니다.
정승진님의 댓글

선배님, 저 진것같아요. ㅠㅠ
완전 이뿌네요. ㅊㅋㅊㅋ
기다리신 보람 있으시겠어요.
완전 부럽습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oh my god.......비용이 상당 할텐데 ㅡㅡ
김영모님의 댓글

제 m2도 오그라드는군요. 실물 언제 보여주세요?
유경희님의 댓글

저도 몇년전에 이 양반과 메일을 주고 받은적이 있습니다.
가격때문에 포기 한 기억이 있는데...
사진으로 보기에는 대단한 실력인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짝짝짝!!!
김용준님의 댓글

그렇게 햄머톤. 햄머톤 하고 찾더니 뻘짓(?)치고는 괜찮은 짓인 듯 보입니다.^^
축하합니다. 구경할 수 있는 자리 마련하세요.
김대석님의 댓글

용규후배... 그거 뻘짓 맞아요... 뻘짓....
염원의 망치톤... 얼른 보여주셈...
김봉섭님의 댓글

아직 아닙니다... 육군렌즈까지 마저 하셔야 뻘짓이 확실합니다... ㅎㅎ
구경 좀 시켜주세요~~~ (에구 부러워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