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개최한 사진 컨테스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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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_민수
- 작성일 : 10-03-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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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international student들을 대상으로 사진 컨테스트를 열었습니다.
물론 전공불문하고 아마추어 사진이니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컨테스트였구요.
국제 학생들을 배려한 사진 컨테스트였습니다. 주제는 Welcome to My World 입니다.
외국인으로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학생들이 느끼는 문화의 차이점같은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죠.
다음은 제 출마의 변(?) 입니다.
I have never been outside my country before until I came here to study. For my first few years, I, of course, confronted many difficulties in everything: language, foods & ways of thinking. I met this couple in campus ministry which provided English conversation for international students by reading the Bible. Even though I was not a Christian, they always treated me like their family. Now they live in Tennessee, but they invited me to come to their home last year. They were holding their picture taken when they were young over 60 years ago. This picture reminded me of family values, loving & caring each other which we all have in common wherever we live, what kind of color we have. Differences taught me that we are unique in this world, but we have many things in common as well. That’s what I am looking for now.
말하자면, 저는 새로운 환경에서 차이점과 어려운 점을 초기에 많이 겪고 느끼긴 했지만,
차이점이란 것은 우리가 이세상에서 유일 무이한 존재라는 것, 그리고 차이점도 있지만 우리가 보편적으로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가족간의 사랑같은 보편적인 가치를 인간으로서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요.
허접한 사진이지만 마지막으로 뽑힌 15중 한명으로 뽑혔습니다. ^^
수요일날 제 사진이 학교에 걸린다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 나온 분들은 제게 영어 대화를 잠시 가르쳐 주신 분인데, 자녀들 모두 출가 시키시고 저처럼 영어 지지리도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자원봉사를 해주셔서 알게된 인연입니다. 60년의 결혼 생활동안 두 분으로 시작된 한 가정이 이제는 4대를 넘어 100여명의 대 가족으로 불어났습니다.
저는 생각해보건대 참 기적같고 멋진 이야기라고 생각했구요, 여전히 교회에서 사랑의 집짓기같은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이라 존경하는 분들입니다.
손에 들고계신 사진들은 젊으셨을 때의 사진입니다.
저는 못믿겠다고 그러니, 할아버지께서 그럼 믿거나 말거나 쇼에 나가면 재미있겠다고 하시더군요^^
좋은 한 주 되시구요.
물론 전공불문하고 아마추어 사진이니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컨테스트였구요.
국제 학생들을 배려한 사진 컨테스트였습니다. 주제는 Welcome to My World 입니다.
외국인으로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학생들이 느끼는 문화의 차이점같은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죠.
다음은 제 출마의 변(?) 입니다.
I have never been outside my country before until I came here to study. For my first few years, I, of course, confronted many difficulties in everything: language, foods & ways of thinking. I met this couple in campus ministry which provided English conversation for international students by reading the Bible. Even though I was not a Christian, they always treated me like their family. Now they live in Tennessee, but they invited me to come to their home last year. They were holding their picture taken when they were young over 60 years ago. This picture reminded me of family values, loving & caring each other which we all have in common wherever we live, what kind of color we have. Differences taught me that we are unique in this world, but we have many things in common as well. That’s what I am looking for now.
말하자면, 저는 새로운 환경에서 차이점과 어려운 점을 초기에 많이 겪고 느끼긴 했지만,
차이점이란 것은 우리가 이세상에서 유일 무이한 존재라는 것, 그리고 차이점도 있지만 우리가 보편적으로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가족간의 사랑같은 보편적인 가치를 인간으로서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요.
허접한 사진이지만 마지막으로 뽑힌 15중 한명으로 뽑혔습니다. ^^
수요일날 제 사진이 학교에 걸린다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 나온 분들은 제게 영어 대화를 잠시 가르쳐 주신 분인데, 자녀들 모두 출가 시키시고 저처럼 영어 지지리도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자원봉사를 해주셔서 알게된 인연입니다. 60년의 결혼 생활동안 두 분으로 시작된 한 가정이 이제는 4대를 넘어 100여명의 대 가족으로 불어났습니다.
저는 생각해보건대 참 기적같고 멋진 이야기라고 생각했구요, 여전히 교회에서 사랑의 집짓기같은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이라 존경하는 분들입니다.
손에 들고계신 사진들은 젊으셨을 때의 사진입니다.
저는 못믿겠다고 그러니, 할아버지께서 그럼 믿거나 말거나 쇼에 나가면 재미있겠다고 하시더군요^^
좋은 한 주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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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재민님의 댓글

참 아름다운 인연입니다.
유학생들이 공항에 도착하면 픽업하여 자기 집으로 데려가
자리잡을 때까지 자원 봉사로 돌보아 준다고 하더군요.
poster parants 의 연을 맺기도하여 수백명의 자식들이 있다더군요.
LV 여행가방에 짐을 싸가지고 학교가기전 호텔에 머무는
유학생도 많이 있지만요.
자주 안부드리세요. 그 것을 보답으로 여기며 살고계실 겁니다.
이선용님의 댓글

재미있는 전시회같은데 다른분 사진도 좀 볼수 있을까요?
ㅎㅎ;;
김_민수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장재민
참 아름다운 인연입니다.
유학생들이 공항에 도착하면 픽업하여 자기 집으로 데려가 자리잡을 때까지 자원 봉사로 돌보아 준다고 하더군요. poster parants 의 연을 맺기도하여 수백명의 자식들이 있다더군요. LV 여행가방에 짐을 싸가지고 학교가기전 호텔에 머무는 유학생도 많이 있지만요. 자주 안부드리세요. 그 것을 보답으로 여기며 살고계실 겁니다. |
안그래도 아주 가끔씩(?) 전화드릴 따마다 좀더 자주 전화하라고 주문하시더라구요.^^
전화를 좀더 자주 드려야겠습니다.
김_민수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선용
재미있는 전시회같은데 다른분 사진도 좀 볼수 있을까요?
ㅎㅎ;; |
다른 사람들 사진도 찍어와보면 재미있겠네요.
어떤 생각들을 갖고 사진을 냈는지 궁금해집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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