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M 에 입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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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0-03-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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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M8 안사겠다라는 내용이었지요.. ㅎㅎ
그게 지름신 퇴치용 글이었는데요..
어이쿠..
글마가 지난 주에 다시 강림하시어
결국 항복하였습니다..
게다가 한 술 더 떠서
렌즈까지 또 샀습니다...
(이거 지름신한테 단단히 찍혔나 봅니다)
여러가지 라이카 렌즈 샀다 팔았다하면서
가만 보아하니, summicron 35 는 만져본 적도 없었다는 생각이 얼핏 들더군요..
(이것도 지름신 소행으로 보입니다만..)
테스트하려고 시내로 나갈려고 하니
이거야 원... 서울은 오후에 비
근데.. M6 들고다닐때 간혹 느꼈던 건데..
한두시간 목에 걸고 다니면 목뒤가 뻣뻣해지는 느낌이었는데요..
M8 에 summicron 35 를 목에 거니... 30분도 안돼 목이 뻣뻣해지는군요.. ㅋㅋ
Zeiss Ikon zm 목에 걸고 다니면 하루종일 아무 이상이 없었는걸 보면
무게 200 그람의 차이에 편안함과 불편함이 왔다갔다 하는군요..
M8 신고 샷 올립니다.
댓글목록
정우람님의 댓글
선생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
건강하시지요? 엠팔을 들이셨군요 축하드려요~~
전 아직 필름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
필름쥐고나니 디지털에 손이 영 안가네요
김영모님의 댓글

좋은 렌즈도 함께 들이셨네요....축하드립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핫, 디지탈 입문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니콘의 오래된 DSLR인 D40을 들여서 디지탈의 선명한 퀄리티에 넋을 놓고 있습니다만....
이제 진선생님의 렌즈 테스트기가 기다려집니다.
렌즈들 하나하나 세세하게 테스트해보시고 알려주세요.
렌즈도 부럽습니다. ^ ^
리지환님의 댓글

아! 선생님, M8로 결정하셨군요.
저야 필름카메라는 캐논FD마운트만 사용했기에 라이카제 필름의 매력은 사실 잘 모릅니다.
하지만, 지인들의 M6를 몇번 빌려서 써 본 바에 의하면 M8이 나름대로 필름 M의 느낌을 정직하게 구현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선생님께서 거주하시는 곳이 저랑 크게 멀지 않으신 듯 하였습니다.
제 눈에 익은 곳을 고수의 내공으로는 어떻게 디지털로 표현될 지 자못 궁금합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얼핏 보이는 로고는 블랙로고인듯 한 것이, 나름 전주인께서 아끼고 보듬던 카메라인가 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리지환
아! 선생님, M8로 결정하셨군요.
저야 필름카메라는 캐논FD마운트만 사용했기에 라이카제 필름의 매력은 사실 잘 모릅니다. 하지만, 지인들의 M6를 몇번 빌려서 써 본 바에 의하면 M8이 나름대로 필름 M의 느낌을 정직하게 구현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선생님께서 거주하시는 곳이 저랑 크게 멀지 않으신 듯 하였습니다. 제 눈에 익은 곳을 고수의 내공으로는 어떻게 디지털로 표현될 지 자못 궁금합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얼핏 보이는 로고는 블랙로고인듯 한 것이, 나름 전주인께서 아끼고 보듬던 카메라인가 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양재천 (학여울역에서 삼호물산 근방까지)이 제 주무대입니다 ㅎㅎ
5년간 양재천에서 하도 많이 사진을 찍어서 더 찍을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M8 로 또 찍어봐야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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