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SRO 1:4.5/135 등..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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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덕현
- 작성일 : 10-03-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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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마운트를 M바디로 이용하려면 LTM마운트가 필요하다고 전에 설명을 해주셨는데요..혹시 그 반대는 없을까요? OTSRO 1:4.5/135가 생겼는데요..IIIa+summar 50mm에 사용을 해보려고..(^^

IIIa+summar 50mm로 1롤을 본체 레인지파인더로 찍어보고요.. 1롤은 SBOOI를 달고 찍어보았거든요.. SBOOI를 달고 찍은 건.. 결과물이 위가 짤려서 나왔답니다... 음.. brightline점선까지만 찍히는 건가요..아니면 사각형 전체가 찍히는 건가요..?
IIIa+summar 50mm+코닥 Ektar 100으로 찍어
코닥현상소에서 디지탈로 뽑은 사진들이나 집에서 스캔한 결과물들 색감(애매하지만)이 뿌옇게 보이는 데요.. 이게 특징인가요..? 어두운 곳에서만 찍어서 그런 걸까요.. 음.. dslr로 찍은 거하고는 차이를 많이 느끼는데요..색감은 만족하는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뿌연게..마음에 걸리네요.. 렌즈에는 클리닝스크래치가 있습니다만... 점검필요한걸까요..? 바쁘시겠지만 답변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1)RF 바디와 SLR 바디는 렌즈의 상이 필름에 맺히는 거리가 달라서 무리하게 어뎁터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들은 있어도 상용화되거나 인기를 끌지 못합니다.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구요. 있어도 인기 있는 일부 메이커의 제품들에 대한 어뎁터 뿐입니다.
2)바르낙의 뷰 파인더는 대략 40mm 정도 나옵니다. 그러니까 50mm 렌즈를 사용할 때는 전체 프레임의 가장자리 안쪽으로 프레임 라인을 대략(외장형 뷰 파인더처럼) 그려놓고 사용해야 합니다.
SBOOI를 달면 프레임이 좁아지는 것이 아니라 뷰 파인더가 가리키는 화각의 방향이 틀려져서 위는 짤리는 대신 아래쪽으로 더 나오겠지요. 같은 자리에서 찍을 경우 입니다.
그러나 뷰 파인더의 프레임으로 정확하게 트리밍을 하여 찍는 위치를 옮겼다면 외장 뷰 파인더의 화각이 더 정확하기 때문에 외장 뷰파인더의 지시대로 찍어야 맞습니다.
점선은 근거리 촬영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레인지 파인더의 거리가 근거리로 올수록 셔터 다이얼 방향으로도 옮겨지니 셔터 다이얼 방향으로도 상상으로 점선을 하나 그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3)주마는 1933년부터 40년까지 생산된 바디이니 거의 80년 가까이 된 렌즈들입니다.
이때의 제품들은 코팅이 약해서 스크래치가 많고 세월에 따른 내부 헤이즈와 먼지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렌즈 상태를 보지 못해 정확한 답을 드리기가 어렵지만
ㄱ)필름 카메라는 디지탈로 찍은 것 만큼 선명하게 표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진의 느낌이 풍부하고 깊이가 있어 디지탈로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을 아직 남겨두고 있는 셈입니다.
ㄴ)정상적인 날씨에 순광이나 빛이 없는 밝은 곳에서 다시한번 찍어보시고 모든 사진이 봐줄 수 없이 흐릿하게 나온다면 렌즈의 경통의 틀어짐으로 점검이 필요하고, 가끔 잘 나오는데 역광에서는 뿌연해진다면
헤이즈(포그)가 상당하다는 뜻입니다.
여러 조건에서 사진을 찍어보시고 검색해보시면 이전의 많은 분들의 경험을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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