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원양제전, 뤄핑유채 등을 돌아보려고 했는데...

동티벳일정 때문에 운남은 못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월말에 성남훈작가와 함께 동티벳, 캄지역의 불학원들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07년에 캄지역 불학원들에서 작업을 했었는데, 그동안 티벳의 여러 일들로 막혀 있었죠.


작년 7월부터 개방이 되었기에, 이번에 캄의 겨울모습과 티벳불교의 행사들을 보기 위해서 떠나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계획 중인데, 2월25일~3월9일 또는 2월28일~3월12일의 13일 간의 일정 입니다.

대략적인 코스는

성도 - 캉딩 - 리탕 (리탕사) - 신롱 - 야칭불학원 - 바이위 - 더꺼 (인경원) - 깐쯔 (깐쯔사) - 오명불학원 - 타꽁 - 캉딩 - 성도

약 2600km 정도 여정입니다.

지상최대의 불학원들이 모여 있는 곳이죠...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곳들입니다.


지금은 성남훈작가와 저 둘이 준비하는데... 3,4명이 같이 토요타의 랜드쿠르져를 이용해서 돌았으면 해서요.

비용은 230만원 입니다.


불학원에 전기가 안들어오고 발전기를 구해서 충전 등을 합니다. (배터리 여분을 넉넉히 가져가야죠)

일반 티벳여행 같은 여행지가 아니라, 평소에 동티벳 캄지역에 관심이 있던 분이면 좋겠네요..


SBS 박종우작가의 '차마고도, 1000일의 기록' 다큐방송과 성남훈작가의 '연화지정' 사진전을 참조하시면 지역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건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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