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口箴 (구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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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두영
  • 작성일 : 16-11-17 10:34

본문

口箴 (구잠) 安邦俊(안방준; 1573-1654 ) ◎

言而言(언이언) /말해야 할 때에는 말하고

不言而不言(불언이불언) / 말해서는 안 될 때에는 말하지 말라

言而亦言不可(언이불언불가) / 말해야 할 때에 말 안 해도 안 되고


不言而言亦不可(불언이언역불가) / 말해서는 안 될 때에 말해서는 안 된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로빈 월리엄스가 참 그리워 지는 시간이다.

말을 안함으로 더욱 선명해지는 몸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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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말해서는 안 될 때에는 말해서는 안된다 하셨지만
제가 소인배라 말하겠습니다

어제 내리신 글 관련해서 원만히 해결됬나요?

창 밖을 보니
오늘도 해가 떳네요. 어제 아무 일 없었다는듯...
(항상 깨우치면서도 잊고 사는 일이지만)

그래도 하나는 알고 있습니다
햇살은 양지도 음지도 그리고 그림자를 만든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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