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가 여쭙습니다 바르낙에 물려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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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윤수
- 작성일 : 10-03-0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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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테스트해본 세롤은 전부 좌측 1센티만 찍혀있더군여...
그래도 환불하기에는 늦은감도 있고 하여 상쾌하게 오버홀을 받아왔습니다..
고민이 많이 됐지만 저보다 오래된 바디를 보고 있자니 안스럽기도 하고 해서^^
이형님은 흑백만 물려쓰려 합니다..
SUMMITAR와 JUPITER-12, 제가 갖고 있는 스크류렌즙니다..
35미리 하나를 추가하고 싶은데, 선배님들이 가장 바르낙에 선호하시는 렌즈는
어떤건지 여쭙습니다.....
고가의 렌즈는 추천해주시지 마시구여^^
아, 그리고 35미리 파인더를 많이들 쓰시는지여...
아직 프레임에 적응하지 못해 가름을 못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십시오.....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IIIC가 가장 특징이 적어 귀히 대접받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가장 철학이 많이 담긴 바디이기도 합니다.
전쟁중에 군용에 납품되면서 레드 컬러의 셔터막과 함께 저온에 잘 견딜 수 있는 베어링이 삽입되어
막강 장비이기도 합니다.
잘 관리하시면 바르낙의 맛을 진짜 느끼시게 될 겁니다.
우선 35mm 렌즈군은 많지 않지만 만들려고 하면 또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1)35mm 엘마 3.5- 니켈, 무코팅, 블루코팅 세종류로 나뉘며 블루코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컬러 사진이 아니라면 니켈이나 무코팅이 무난하겠습니다.
3군4매로 맑고 순수한 느낌을 만나시게 될 겁니다.
2)35mm 주마론 f3.5 스크류마운트 렌즈- 바르낙에 가장 잘 어울리기도 하고, 성능도 좋아서 주마론에 빠지시면 그 맛에 한참 재미느끼실겁니다.
주마론은 초기와 후기형 스크류마운트 렌즈가 있습니다.
초기는 경통이 작고 A36필터를 사용하고, 후기형은 E39 필터를 사용합니다. M마운트 렌즈가 생산되던 시기에 스크류용으로 생산된 렌즈입니다.
3)그외에 주마론 2.8, 주미크론 2.0 렌즈들 중 스크류 마운트 렌즈가 있고, M마운트 겸용이 있습니다.
스크류 마운트야 더 설명드릴 것이 없고, M마운트 겸용의 경우 마운트 부분을 분리하여 베이요넷 마운트를 빼면 스크류 마운트가 됩니다.
더 말할 수 없이 좋은 렌즈가 될 것이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 ^
뷰 파인더는 바르낙 파인더가 대략 40mm에 가깝습니다.
즉 뷰파인더에 눈을 바싹대고 촬영을 할 경우 보이는 전체를 40mm로 본다면
35mm는 보이는 것 보다 아주 약간 더 넓게 찍힐 것입니다.
별도의 파인더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가까이서 인물을 찍는다해도 넓게 찍히므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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