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M6 바디 구매후 궁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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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광수
- 작성일 : 10-02-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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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처음 구매는 아니지만 거의 뭣도 모르고 첨 엠6은 방출해서 잘 모릅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정보도 듣고 어제 새로 바디를 받아보니
1)아주아주 작은 버블이 셔터레버 주변에 십수개가 보이네요. 처음에 외관이 아주 퍼팩트하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눈이 커졌는 지 그게 보이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대게 있을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초장에 바꾸거나 해야하는 건지요..
2)그리고 셔터레버를 감으면 처음 구매한 M은 상당히 부드럽게 끝까지 밀리는 기분이 좋았는데 이 번 것은 그냥 저냥 별다른 감흥 없이 밀리다가 끝에서 '툭'하면서 기어감기는 느낌이 좀 강합니다. 그냥 느낌이 이정도는 되는 수준일까요.
3)1/15와 1/30셔속에서는 "똑"하면서 셔터가 끊긴 후 또도독 하는 작은 구슬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데 정상일지..
(추가하자면 보다 더 느린 속도에서는 매~~~~~하는 정말 매미소리가 나더군요.)
지방에서 여러개 비교하고 구매하기도 어려워 이렇게 클럽에 문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최광수 님 잘 지내시지요. ^ ^
지척에 있으면서도 자세한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M6 영입하셨군요. ^ ^
1. M6는 더러 버블이 존재합니다. 그 크기는 눈에 쉽게 띄는 수준부터 말씀하시는 세밀한 수준까지 있구요. 여러 가지 이유로 버블이 생긴다고 합니다. 구입한지 며칠 되지 않으셨고, 그 부분이 마음에 걸린다면 저는 환불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와인딩은 바디마다 그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보통은 오버홀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도 그 느낌이 많이 다른데요. 이 역시 쓰는 사람에 따라 민감한 부분입니다. 저는 M3를 쓰고 있는데, 얼마 전에 데려온 M3는 이 와인딩 감이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3. 네, 정상입니다. 스프링 풀리는 듯한 느낌도 함께 나지요. ^ ^ 치칭~~~하구요. 말씀하신 샵은 그래도 믿을만한 곳이니 기능상 체크는 모두 완료하고 판매를 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최광수 님 아무쪼록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 ^
홍건영님의 댓글

흔히 쓰는 비공식 용어로 버블은 땀띠라고도 하고
강인상님이 3번에 말씀하신 것은 매미소리라고도 합니다
다른 글들을 보시다가 관련 내용을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땀띠라는 표현이 딱인것 같습니다..
제가 10 여년 갖고있다가 방출했던 M6 에도 이 땀띠가 서너개 쯤 핫슈 주위에 있었는데.. 별 신경쓰지 않고 사용했고.. 샾에 내다 팔때에도 샾에서 문제삼지 않았어요..
근데.. 십수개씩이나 있다하면.. 그거 혹시 나중에라도 방출할때 금전적으로 불이익당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김_민수님의 댓글

필름 와인딩은 인상님말씀대로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둔한 제가 만져보기에도 처음쓰던 M4-P와 M6가 분명 달랐습니다.
제가 잠깐 쓰던 m6의 와인딩은 언급하신대로의 그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차이인지는 느낌을 전해드리지는 못하지만, 필름을 감다가 마지막에 좀 저항을 느끼면서 툭하고 넘어갔었거든요.
사진에 영향을 주고하지는 않았으니 크게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만, 같은 m6가 또 느낌이 다른 경우라면 내부 청소를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게으른 저는 그냥 썼더랬습니다. ^^
박종욱.님의 댓글

저도 그냥 아무것도 모르면서 걍 m6 샀는데 그냥 만족하며 사용합니다.^^
계속 신경이 쓰이실것 같으면 환불 하시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만.. 기능상 큰 문제 없으면 그냥 쓰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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