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솔섬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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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심회갑
- 작성일 : 10-01-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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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도착하니 이미 사진동호인들이 전국에서 300여명 있어서 자리잡기도 힘들었지요
그동안 강추위에 또 궂은날씨에 야외 촬영은 엄두도 못내다가 모처럼 화창한 봄날씨같이
그날은 바람도 불지않고 마침또 만조시간이라 바닷물도 완전히 들어와 있어서 낙조사진
촬영에는 최고의 조건이었읍니다 모든 사람들이 삼각대에 카메라를설치하고 해가
서서히 수평선으로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한척의 배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서 수평선을 바라보니 우리모두가 원하는 곳으로 배가지나가는것이 아니겠읍니까?
때는 이때다 하고 재빨리 카메라 샷타를 눌러대는데 여기저기서 마치 기관총소리와 같은
타타타 하는 셧터음이 귓가를 때리더군요 마치 전쟁터와 같은 치열한 촬영의 순간이었읍니다
풍경사진을 즐겨찍는 저같은 사람에게 그날 하루는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읍니다
그날 찍은 사진입니다...
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아...부안 솔섬이로군요. ^ ^
저도 벼르고 벼르던 눈 출사를 내일 가고자 합니다.
(오늘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온다던데, 적당히 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함께 모시고 갈 예정이던 선배님께서 바쁘셔서 저 혼자 다녀오려고 하는데,
간만에 솔섬도 한 번 들러봐야겠습니다. ^ ^
멋진 사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승철님의 댓글

89년 군생활 했던 곳 이군요.
오랜만,
이곳 그림을 보니 마음이 다시 젊어 지는 기분입니다.
해창에서 곰소 까지...
눈을 감고 있으면 바다 향기에 코끝이 간질 거릴것 같습니다.
하상길님의 댓글

저는 월요일날 마침 결혼 기념일이어서
아내와 함께 다녀 왔는데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 줄 몰랐습니다. 그 날은 한 20여명 쯤?
많은 분들이 삼각대에 백통 (흔히 대포로도 일컫는) 렌즈를 걸어놓고
전쟁을 치루듯 열심이시더군요.
라이카가 한가하고 조용해서 즐거웠습니다.
김양태님의 댓글

아름답고 멋진 낙조 사진 이군요.
저도 한 번 시간을 내서 꼭 가 보고 싶습니다.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이태인님의 댓글

요즘 마땅한 출사지를 찾기 못하고 있었는데, 참고해야겠네요^^
멋진사진! 감사합니다~
김명기님의 댓글
서해안에서 바다낚시를 했던 기억이... ^~^
백득원님의 댓글

낙조를 찍으로 어디를갈까 고심중에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캬오~~ 부안 솔 섬....멋진 노을 촬영지 같습니다.
사진으로 몇 번 봤지만 꽤 많은 동호인들이 모이는 장소군요.^^
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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