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9 성남초등학교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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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인상
- 작성일 : 09-12-2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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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된 연말 맞이하시고, 새해에도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주 수요일을 시작으로 방학을 맞이 했습니다.
이번 방학은 저에게도 참 뜻 깊은 방학이 될 것 같습니다.
올 한 해동안 찍은 아이들 사진들을 모두 모아,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자 합니다.
사진들은 모두 우리 회원님들께 보여드린 사진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부족한 능력에 욕심만 가지고 Free모드로 설정해 작업을 하다보니,
한동안은 이에 매달려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 D
마무리까지 잘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 목표했던 표지와 전체적인 레이아웃의 초안을 잡았습니다.
그 중 표지만 살짝쿵 보여드립니다. ^ ^
댓글목록
김_민수님의 댓글

하하..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왜 제가 막 기다려지는지 모르겠네요..
새해도 복많이 받으시고
사진집이 되면 또 보여주세요^^
장재민님의 댓글

소설가 김훈님이 10년전 섬진강 운암초등학교 분교에 가
'꽃피는 아이들' 쓰시면서 10년 뒤 아이들과 다시 만자자는
약속을 하고 그약속을 지키려 지난 20일 다녀왔다는
신문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글을 시작으로 학교는 교육명소가 되어 그 당시 19명의 학생수는
지금 120명이 되었다는 군요
강 선생님의 성남 초등학교를 생각합니다.
이 사진집으로 인해 이아이들이 다시 학교를 찾고
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신나는 학교가 되어가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의 10년뒤 모습도 궁금하구요.
강정태님의 댓글

참 좋은 발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졸업생과 신입생이 생기는 학교 특성상 매년 발간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을 듯.
그래서 한편으로는 어려움도 따를텐데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저력을 보여 주시길.....
김순용님의 댓글

제 선친께서도 교육계에 계셨었습니다.
그 때는 잘 몰랐었는데, 지금은 강선생님이 부럽습니다.
순수한 동심과의 삶이 보람스런 길이 아닐까 합니다.
완성되면 올려주세요.
강웅천님의 댓글

너무나 멋진 일입니다.
가족이나 주변을 바라보며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들을
함께 소유한 다는 것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아우님의 고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멋진 책이 될 거 같습니다.
내년엔 여러가지로 대박이로군요 ^ ^
파이팅!!!!
신 정식님의 댓글

항상 쉬는 시간을 어찌 보내나 하는 걱정을 안고 사는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부러운 소식입니다.
알찬 방학을 보내시겠군요... 아울러 그 복을 듬뿍 받을 아이들이 또한 부럽습니다...
송석호님의 댓글

강인상님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군요.
마음 속에 넘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되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초등학교때의 기억이 가물가물...
윤태진님의 댓글

저런 사진집이라면... 아마도 평생을 함께 할 보물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집니다.~~^^b
강인상님의 댓글

오늘 아침.
어제 저녁 늦게까지 사진 편집할 것이 있어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요. ;;;
11시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방학 시작하면서 작업을 했던 아이들 사진집이 도착했습니다.
작업을 하다보니 처음 계획했던 것과는 조금 달라졌네요.
그래도 그 간의 모습들이 이렇게 완성되어서 받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음 주 개학인데 벌써 선물할 생각에 제 마음이 더 설레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
사진집 제작을 허락해 주신 교장선생님, 도와주신 선생님들.
부족한 사진에 항상 많은 조언과 관심 보여주셨던 회원님들.
그리고 제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겠습니다. ^ ^
서기연님의 댓글

너무나 멋진 강선생님,,,
드디어 멋진 사진집이 완성되었네요,
제자들, 참 행복하겠어요,,,^^
양세원님의 댓글

학생들에게 큰 선물을 하시는군요..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