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ilux 50 2nd 발쌈 수리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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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성백영
- 작성일 : 09-12-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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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잘 사용하던 즈미룩스 50 2세대 이야기 입니다.
평소에 쓰는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단지 사진의 뒷부분에 밝은 빛이나 가로등 같은 불빛이 있는 사진의 보케에서
발삼의 모양으로 보케가 생깁니다.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고 찍다가 요즘 조금씩 신경이 쓰이기 시작해서
얼마전 한 수리실에 맞겼다가
뒷렌즈 두개가 서로 붙어 있는데 떼어네기 힘들아고 하셔서
다시 도로 가져왔습니다.
한번 수리하려고 마음 먹고 보니.. 수리를 하고 싶긴한데
서울에서 수리가능한 곳이 있을지요?
비용적인문제도 너무 많이 들어간다면 포기 해야겠지만요 ㅎㅎ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평소에 쓰는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단지 사진의 뒷부분에 밝은 빛이나 가로등 같은 불빛이 있는 사진의 보케에서
발삼의 모양으로 보케가 생깁니다.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고 찍다가 요즘 조금씩 신경이 쓰이기 시작해서
얼마전 한 수리실에 맞겼다가
뒷렌즈 두개가 서로 붙어 있는데 떼어네기 힘들아고 하셔서
다시 도로 가져왔습니다.
한번 수리하려고 마음 먹고 보니.. 수리를 하고 싶긴한데
서울에서 수리가능한 곳이 있을지요?
비용적인문제도 너무 많이 들어간다면 포기 해야겠지만요 ㅎㅎ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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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우성님의 댓글

발삼의 모양이라는 것이 무엇을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발삼이라는 것은 렌즈와 렌즈 또는 렌즈와 렌즈바디를 접착해주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광합체 접착 방법등이 많이 개발되었지만
예전에는 천연수지와 아교 등을 혼합한 발삼으로 렌즈를 접착했는데요.
이러한 렌즈들이 오랜세월이 지나 경화 되면서 부식 된 것을
발삼이 시각적으로 보이는 경우 입니다.
이 경우 완벽한 처리방법은 발삼 접착 자체를 뜯어내고 모두 깨끗하게 지우고
UV 접착계열로 얇게 도포하여 접착하는 방법이 있는데
아마도 오리지날 렌즈의 성능은 보장 못할 것이고요. 더군다나
국내에서는 발삼 자체를 제거한 후에 재 접착해주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스미룩스 2세대 렌즈의 구조를 정확하게 모르나
수리점에서 뒷장의 렌즈 접착면을 못떼겠다고 하시는 것은
발삼 접착제를 벗기면 원상 회복이 어려워서 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쉽지만 그냥 사용하셔야 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