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orary photography라고 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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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치환
- 작성일 : 16-11-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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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패션 사진의 이단아 또는 뉴 패션 사진가로 불리는 Nick Knight
그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 월간 디자인 웹 페이지를 읽으시면 됩니다.
http://mdesign.designhouse.co.kr/art...view/101/41269
대림에서 열리고 있는 그의 사진을 보려면 거금 4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본전을 빼려면 2시간은 봐야 하는데, 솔직히 1시간 정도면 다 봅니다.
닉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법, 예를 들면 크로스현상과 모든 디지털기법 등을 동원해서
자신이 원하는, 상상한 모든 표현을 해냅니다. 그의 사진은 사진가의 개성과 의도가
확실하게 반영되어져서 만들어집니다. Making photography라는 말입니다.
이런 사진을 평론가가 contemporary photography라고 하더군요.
우리 말의 현대라고 번역되는데, 이 말의 사전적 의미는 좀 다양합니다.
위키백과를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아시아와 유럽의 현대 싯점도 다르고,
정치적 군사적 현대 구분도 다르고, 예술에서도 미술과 사진의 현대 구분이 다릅니다.
회화에서 현대의 싯점은 학자마다 다릅니다만,
1890년대 인상파를 시발점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사진에서는 현대의 싯점을 언제로 볼까요?
http://www.mocp.org/collection-artists.php?c=a
링크된 곳은 미국 시카고대학의 'Museum of contemporary photography' 공식 웹페이지입니다.
*여담으로 제가 여기 출신의 사진가에게서 흑백 프로세싱 테크닉과 사진일반론을 배웠죠. 미8군에서...ㅋㅋ
위 웹페이지에 소개된 컨템포러리 사진가 리스트를 보면 1939년도 사진을 촬영한
사진가가 보입니다. 사진술의 발명이 1830년대니까 거의 100년이 지나서부터가 현대?
아무튼 그렇습니다.
Contemporary란 작역하면 '같은 시대의...'죠. 그러니까 contemporary photography란
지금의 사진, 내가 존재하고 있는 세상에서 만들어지고 보여지는 사진인거죠.
그런 이론이라면 우리의 사진은 전부 다 contemporary photography죠.
좀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뭐라하는지 한번 봅시다.
너무 학적인 정보는 학자의 주관이 너무 강해서 일반적인 견해의 사이트에서...
Contemporary photography is a modern method of taking pictures, and the term is usually used to refer
to work that is either abstract or unusual in its subject matter. Contemporary photography is frequently considered photography with a message, where the meaning of the picture holds greater weight than its subject matter.
(구굴링으로 해석하면,
현대 사진은 현대적인 사진 촬영 방법이며,이 용어는 대개 주제가 추상적이거나 비정상적인 작품을
나타 내기 위해 사용됩니다. 현대 사진은 종종 의미가 그 주제보다 더 중요한 메시지를 가진 사진으로
간주됩니다.)
다른 측면에서의 정의,
The goal of contemporary photography is to elicit a response or reaction from the viewer rather than to encourage simple observation. Some contemporary photography incorporates techniques that used to be considered incorrect by photographers. A contemporary photo may have blurred focus, over-saturation or subject matters with strange facial expressions. Oftentimes, this gives the photograph a rawer aesthetic.
(구굴링 해석,
현대 사진의 목표는 단순한 관찰을 장려하기보다는 관객의 반응이나 반응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일부 현대 사진에는 사진가가 잘못 생각한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현대 사진은 초점 흐리게,
과도한 채도 또는 이상한 얼굴 표정을 가진 주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종종 이것은 사진에 원시 미학을 부여합니다.)
주관적 견해 중,
geoffrey koslov(미) 이 사진가의 주장(논문)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뭐라했냐면,
"At any point in time, a photograph is a contemporary image.
it dose not have to ignore a prior historycal context,
or that it is influenced by the work of others in the past,"
"긴 말 필요없고, 사진은 태어날 때부터 'conpemporary images'다. 과거 어떤 영향을 받았건, 말았건..."
네 그렇죠. 왜냐구요? 그는 이래요. 사진은 찍는 사람이 지 맘대로 사실을 잘라버리고,
지맘대로 색도 빛도 바꿔버리고, 상황도 형상도 주물럭거리잖아. 맞는 말 아닌가?
그래서 이 분의 사진을 보면 말 그대롭니다. http://hipclub.org/galleries/challen...lov/index.html
네, 이런 사진들이 찍사 맘대로 사진입니다. Nick Knight도 그런 인간이고요.
"찍사 맘대로 사진이란=사진가가 자신만의 세상, 상황을 사진으로 재창조한다는 것."
그러니까......보이는대로 팍팍 찍어대는 건 사진도 아니라는 건가? 뭐야?
그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 월간 디자인 웹 페이지를 읽으시면 됩니다.
http://mdesign.designhouse.co.kr/art...view/101/41269
대림에서 열리고 있는 그의 사진을 보려면 거금 4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본전을 빼려면 2시간은 봐야 하는데, 솔직히 1시간 정도면 다 봅니다.
닉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법, 예를 들면 크로스현상과 모든 디지털기법 등을 동원해서
자신이 원하는, 상상한 모든 표현을 해냅니다. 그의 사진은 사진가의 개성과 의도가
확실하게 반영되어져서 만들어집니다. Making photography라는 말입니다.
이런 사진을 평론가가 contemporary photography라고 하더군요.
우리 말의 현대라고 번역되는데, 이 말의 사전적 의미는 좀 다양합니다.
위키백과를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아시아와 유럽의 현대 싯점도 다르고,
정치적 군사적 현대 구분도 다르고, 예술에서도 미술과 사진의 현대 구분이 다릅니다.
회화에서 현대의 싯점은 학자마다 다릅니다만,
1890년대 인상파를 시발점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사진에서는 현대의 싯점을 언제로 볼까요?
http://www.mocp.org/collection-artists.php?c=a
링크된 곳은 미국 시카고대학의 'Museum of contemporary photography' 공식 웹페이지입니다.
*여담으로 제가 여기 출신의 사진가에게서 흑백 프로세싱 테크닉과 사진일반론을 배웠죠. 미8군에서...ㅋㅋ
위 웹페이지에 소개된 컨템포러리 사진가 리스트를 보면 1939년도 사진을 촬영한
사진가가 보입니다. 사진술의 발명이 1830년대니까 거의 100년이 지나서부터가 현대?
아무튼 그렇습니다.
Contemporary란 작역하면 '같은 시대의...'죠. 그러니까 contemporary photography란
지금의 사진, 내가 존재하고 있는 세상에서 만들어지고 보여지는 사진인거죠.
그런 이론이라면 우리의 사진은 전부 다 contemporary photography죠.
좀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뭐라하는지 한번 봅시다.
너무 학적인 정보는 학자의 주관이 너무 강해서 일반적인 견해의 사이트에서...
Contemporary photography is a modern method of taking pictures, and the term is usually used to refer
to work that is either abstract or unusual in its subject matter. Contemporary photography is frequently considered photography with a message, where the meaning of the picture holds greater weight than its subject matter.
(구굴링으로 해석하면,
현대 사진은 현대적인 사진 촬영 방법이며,이 용어는 대개 주제가 추상적이거나 비정상적인 작품을
나타 내기 위해 사용됩니다. 현대 사진은 종종 의미가 그 주제보다 더 중요한 메시지를 가진 사진으로
간주됩니다.)
다른 측면에서의 정의,
The goal of contemporary photography is to elicit a response or reaction from the viewer rather than to encourage simple observation. Some contemporary photography incorporates techniques that used to be considered incorrect by photographers. A contemporary photo may have blurred focus, over-saturation or subject matters with strange facial expressions. Oftentimes, this gives the photograph a rawer aesthetic.
(구굴링 해석,
현대 사진의 목표는 단순한 관찰을 장려하기보다는 관객의 반응이나 반응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일부 현대 사진에는 사진가가 잘못 생각한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현대 사진은 초점 흐리게,
과도한 채도 또는 이상한 얼굴 표정을 가진 주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종종 이것은 사진에 원시 미학을 부여합니다.)
주관적 견해 중,
geoffrey koslov(미) 이 사진가의 주장(논문)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뭐라했냐면,
"At any point in time, a photograph is a contemporary image.
it dose not have to ignore a prior historycal context,
or that it is influenced by the work of others in the past,"
"긴 말 필요없고, 사진은 태어날 때부터 'conpemporary images'다. 과거 어떤 영향을 받았건, 말았건..."
네 그렇죠. 왜냐구요? 그는 이래요. 사진은 찍는 사람이 지 맘대로 사실을 잘라버리고,
지맘대로 색도 빛도 바꿔버리고, 상황도 형상도 주물럭거리잖아. 맞는 말 아닌가?
그래서 이 분의 사진을 보면 말 그대롭니다. http://hipclub.org/galleries/challen...lov/index.html
네, 이런 사진들이 찍사 맘대로 사진입니다. Nick Knight도 그런 인간이고요.
"찍사 맘대로 사진이란=사진가가 자신만의 세상, 상황을 사진으로 재창조한다는 것."
그러니까......보이는대로 팍팍 찍어대는 건 사진도 아니라는 건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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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세연님의 댓글
이세연
사진사를 공부핟보면 사진은 보이는 대로 찍으라는게 사진이 지금까지 발전되어 온 가장 큰 흐름으로 보입니다
닉 나이트도 마찮가지로 보이는 대로 충실히 찍었을 뿐이겠지요.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세연
사진사를 공부핟보면 사진은 보이는 대로 찍으라는게 사진이 지금까지 발전되어 온 가장 큰 흐름으로 보입니다 닉 나이트도 마찮가지로 보이는 대로 충실히 찍었을 뿐이겠지요.
|
닉 나이트는, 초기 스킨 헤드족을 촬영할 땐 그랬는데,
전업 작가가 된 후에는, 보이는 대로가 아닌 생각한 대로 상황을 만들어서 찍었다고 해서 말이죠.
이상호58님의 댓글
이상호5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사진에 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이세연님의 댓글
이세연보이는 대로의 정의를 수정체를 통과한 빛이 망막에 맺힌 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말씀하신대로가 맞을수도 있겠습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무엇을 보고 막연한 친근감으로 사진을 찍고 난 후,
이 친근감은 뭐지? 생각해보면 분명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자신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컨템포러리 포토란,
현재라는 시간 속으로 현재의 방식으로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행위가 아닐까?
그러므로 우리는 표현 방식 또는 도구에 대해 자유로울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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