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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변환 어댑터와 35mm 렌즈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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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정복
  • 작성일 : 09-11-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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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만에 로그인을 했는데 굉장히 오랜만에 접속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먹고 살기 바쁘니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 하고 자꾸 되내어 봅니다.
얼마전 적절한 가격으로 상태 좋은 M6 non TTL 0.75를 바디만 구입했습니다.

1. 즈마론 35mm 렌즈를 장터에서 영입하려 하는데 M3용, EYE 있는것_없는 것, 기타
등등 어느 것 을 선택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날 초보를 감안 하셔서 정확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샵 중에서는 장×카메라가 가격과 종류가 다양하던데 대부분 품절이네요.
가격도 장터와 많이 차이도 안 나던데 샵의 신뢰도는 어떤지요.

2. 현재 렌즈는 C/Y 마운트 50.4를 어댑터에 물려 사용하고 있고, 또 헥사논 AR 40.8은
보유 중이고 오늘 헥사논 AR 35mm F2.0을 영입합니다.
개조하면 포서드 바디에 사용하는 것은 알고 있고 40.8 하나는 그렇게 사용 중인데,
혹 M바디에 헥사논 렌즈를 사용하려면 렌즈 변환 어댑터가 있는지(있으면 구하는
방법은?), 아니면 렌즈 마운트 개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R 30.2는 코니카 헥사논 마운트 입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양나라님의 댓글

양나라

m6 쓰시면 m2용 으로사시면 될겁니다.
m3+아이 달린거는 m3에 35미리 화각이 없어서 아이가 달린것입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멋진 바디 구하셨군요. ^ ^

마운트에 대한 부분은 제가 아는 정보가 미천하여

35미리 렌즈에 대해서만 부족하지만 의견 드립니다.



아이달린 M3용 렌즈들을 M2나 그 외의 M바디에 사용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M3의 0.91배율 외에 다른 M바디들의 파인더 배율수치(0.72, 0.58 등)들은

50미리 화각을 유지하면서 화면은 넓어보이기 때문에

프레임라인을 보면서 그 바깥 부분도 생각보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촬영자가 화면을 구성할 때,

또 스냅을 촬영할 때 인물이나 물체가 다가오는 것을

예측하면서 촬영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프레임 라인 밖의 부분이 보이니 가능한 일입니다.)

이는 SLR과 비교되는 RF의 큰 장점이기도 하구요.



또한 같은 사양의 렌즈라면,

가격을 1/2정도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35mm 쥬미크론 1세대 6군 8매만 예를 들더라도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때로는 M2용이 비슷한 수준의 M3용의 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를 달게되면 파인더가 어두워진다는 점입니다.

적응하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만, 처음에는 다소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점만 제외한다면 아이달린 35미리 렌즈들은 M3외에 다른 M바디도 충분히 활용가능하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외의 렌즈 선택은 가격대 별로 많은 렌즈들이 있고,

또 그 렌즈별로 우려내는 맛이 달라 딱히 어떤 렌즈를 추천해 드려야할지 망설여지네요..^ ^

이정복님의 댓글

이정복

양나라님, 강인상님.
두분 다 고맙습니다.
님들의 조언을 읽고 M렌즈의 EYE가 무었인지도 알았고 무슨 역할을 하는지. 어떤 바디에 쓰이는 지 알았습니다.
아직 라이카 렌즈에 대해선 알아야 할 것이 많지만 차츰 차츰 장비를 알고 사진을 찍어 가는데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늘 초보들에게 좋은 말씀 해 주시는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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