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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치는 날의 떨림..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정은정
  • 작성일 : 09-11-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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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한민국 고3들이 인생최대의 고비를 넘기는 날입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수능치는 날이 언제인지 까마득히 몰랐는데...
출근길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Queen의 "We are the champion"을 듣고서야
오늘이 어떤 날인지 알았습니다.
공단로의 차분함은 수능치는 날의 떨림..설레임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Queen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저는 어느새 고3이였던 제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그때는 미래에 대한 열망으로 가슴이 한껏 부풀어 있던 제모습..
지금은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일상에 찌든 모습의 제모습..
예전의 모습으로 제 모습을 돌리고 싶네요...

적다보니 두서가 없어졌네요...ㅠㅠ..

아무튼...대한민국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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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저도 벌써 한참 전 일이 되버렸습니다. ^ ^

수능날, 후배들과 선생님들의 응원을 받으면 들어가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그 기억만 떠오르네요. ^ ^


오늘을 위해 애쓴 고3 수험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

모두들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저는 오늘 가르치던 서른명 남짓 제 반 아이들과 우리 학원 아이들 수백명을 시험장으로
보내놓고 새벽부터 잠이 안 와 뒤척이다, 수능 분석하노라고 사무실에 앉아 있습니다. 해
마다 겪는 일이지만 연습도 되지 않고 단련도 되지 않는 것이 매년 새로운 마음으로 긴장
되고 떨립니다.

참고 견뎌온 시간만큼 후회없이, 미련도 없이 후련하게 치고 나오길 기대합니다. 아자!!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수험생들의 마음 고생...올해는 특히 신종플루까지..등등
여러가지로 힘들었을거 같네요..
그저 모두 다 "수능대박"나시길 바라며 아쉬움이 없는 시험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험생을 뒷바라지 하신 부모님들의 어깨를 오늘 하루 두드려 드릴 수 있는 날이 되길...

오늘 만큼... 밝게 웃으시고 이제 기다리세요.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아 그러고보니 11월 입시 한파가 항상 몰아쳤는데 올 수능날은 어땠나요?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했길 바랍니다.

수능 하나만 갖고도 그렇게 스트레스 받던때가 있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또 이학교 저학교 다니면서 본고사도 봤던 끔찍한 기억마져 떠오르네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도 수고 많이 하셨겠네요. 화이팅 입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이제 조금 있으면 막내가 수능 마지막교시를 마칩니다. 그넘도 떨렸겠지만, 애비도 떨려서 아무일도 못하겠습니다. 큰애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고3.. 두번 다시 할 짓이 못되는 겁니다.. 아이나 부모 모두에게 말이죠... ㅎㅎ

최연철님의 댓글

최연철

2년 전 수능 봤을때가 생각나네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문제를 풀었고.... 그러고 시험이 끝나서 제출을 했는데..
그때서야 감독관 선생님께서.. 시험볼때 엄청 떨었다고 그러더라고요...

하하하.. 시험에 대핸 무감감한 저인데.. 수능 만큼은 꼭 잘 보고 싶었나 봅니다 -_-;;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예비고사와 본고사를 치루어야할 사람이

세월이 하수상하여 학력고사를 보고난 후

수능 세대를 지켜 보며 심사가 복잡합니다.


수능시험 이후에도 살면서 타고 넘어야할 파도가

수 없이 다가올텐데 마음 다부지게 먹는 계기가

되기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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