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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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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선근
  • 작성일 : 09-11-14 12:10

본문

EPSON 4990을 사용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촛점이나,디테일이 엉망입니다만...
루뻬로 필름을 보면 마른 풀 하나 하나의 디테일이 선명하게 살아있습니다.
스캔만 하면 디테일이 다 망가지는 평판스캔...
'필름 전용으로 가야하나?', 아니면 '어차피 스캐너는 밀착과 같은 수준정도의 참고용에 불
과하니 그냥 사용하여야 하나?' 하는 고민아닌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선배님~ 고민하실 이유는 없으실 듯합니다.^^
이유로는 지금 올려주신 이미지만으로도 왭 용도론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자가 디지털 인화를 하신다면 달라지겠지만요.

저 엡손2450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선배님이 쓰고계신 장비는 저에겐 꿈의 스케너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충성!

이대기님의 댓글

이대기

저도 같은 고민을 함께 이어봅니다.
..디지털이 상상을 초월하도록 발전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필름한장 카피하는 것이 이렇게나 어려운 세대를 살고 있다는 생각에
곰곰 생각해 보면 분통이 터집니다...ㅎㅎ
디지털 카메라의 CCD에 밀착 촬영 장치만 하면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렇게 어려운 스캔의 사진 생활을 한답니다.

지금이 거부할 수 없는 디지털 시대라고 하지만, 사진의 역사로 볼 땐,
지구상의 역사적인 기록들이 남아있는 필름의 영상 자료가 99%가 넘을 듯한데도
필름카피 기술이 멈춰있는 것을 보면 기술이 없어서 만은 아닌 듯 합니다.

환등기로 벽에 비추고 찍는 사진이 오히려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을까요?...
환등기 밑에 렌즈를 뺀 카메라를 눞혀 놓고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좋을까요?...
똑딱이 카메라앞에 아답터를 만들어도 평판보다 낫지 않을런지...?ㅎ
(내가 직접 만들어 쓰지 않는 한, 어느누가 제대로된 스캐너 만들어 낼 것 같지 않아요...^,^!!)

사실은 2~30만원대면 필름의 입자까지 스캔이 가능할 것 같은데,
수천만원이 넘는 스캐너 가격은 당췌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답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전용 스캐너를 못 쓰는가 봅니다.

몇 일 이내로 필름 입자도 잡아내는 5~6만원짜리
간편 스캐너가 턱 하니 생산되어 나올 것만 같아서요..^..^

궁여지책, 필름은 영구보관 혹은 프린트 용으로 사용하고,....
사진이 기껏 8"*10" 안되는 웹 사이즈에서는 정보공유 차원으로 활용 합니다.

---인류의 기술 중,
필름 스캐너를 만드는 수준에 항상 불만이 많은 한 사람의 넋두리였습니다.^^

한지영님의 댓글

한지영

135는 전용스캐너가 답입니다. 차이가 생각보다 무척 크고, 자가스캔시 들어가는 시간과 공을 생각해보면
그 시간을 더 값지게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스캐너를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제가 넋두리 삼아 푸념으로 올린글이었는데....

규택이 헹님,고맙습니다.
이대기님, 반갑습니다.
한지영님께 감사드립니다.

참 ,이대기님께선 요즈음 Off road ... 안하십니까 ?

정낙준님의 댓글

정낙준

필름전용스캐너로는 어떤것이 괜챦을까요?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인용:
원 작성회원 : 정낙준
필름전용스캐너로는 어떤것이 괜챦을까요?



개인적으로 135 전용스캐너는 주저없이

미놀타 디미지 5400-II시리즈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년 반동안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스캐너입니다.


물론 번들프로그램이 아닌 실버패스트를 쓰고 있긴하지만,

그 결과가 고르게 잘 나옵니다.

번들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번들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네거, 포지티브 둘 다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또한 5400-II는 필름 홀더가 비교적 견고하게 잘 되어있어

흑백 현상 시 얇은 베이스를 가진 필름들의 뉴튼링도 억제 할 수 있구요.

청소도 자가로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단점은 있습니다.

우선, 스캔시 영역에 따라 노란 줄이 나오는 현상이 종종 있습니다.

이 물건은 꼭 피하셔야 합니다. AS로도 수리가 어렵습니다.

또한 국내에 AS대행 수리업체만 있을 뿐, 직영 AS 업체가 없습니다.


이 문제가 조금 큰 부담은 사실이지만,

상태 좋은 것을 구하셔서 물리적으로 무리하게 쓰지 않으신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스캐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4롤 정도는 꼭 스캔을 해왔는데,

작업으로 인한 오류는 없었습니다.



P.S.

결과물은 클럽의 제 사진을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135필름은 전부 5400-II 로 스캔한 사진들입니다.

http://leicaclub.net/gallery/browsei...mageuser=18662

정승준님의 댓글

정승준

스캐너에도 오묘한 세계가 있군요..
좋은 정보 잘 얻어가고
좋은 글 잘 읽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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