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있던 시절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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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석호
- 작성일 : 09-10-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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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도 드물던 그 시절…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려면 기다려야 하던…
기다림이 있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듣고 싶은 음악이 있어도 LP판 닦고 올려놓고 바늘을 올리던…
기다려야 하던 시절…
여대 기숙사 앞에서 언제 올까 어떤 모습으로 올까를 그려보며,
몇시간이고 기다리며 설래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기다림이 없어진 요즘…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오랜벗같은 라이카 카메라와 필름을 만지작 거리며 그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송석호 님의 기다림을 말씀하시니..
저도 옛 기다림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늘 보는 얼굴이지만..
와이프 기다리기 정말 힘들었다는...
벌써 28년 전 얘기네요... 헐!!
지금 기다림은 번개 촬영 뿐이네요.. ㅡ,.ㅡ
못생긴 아저씨들이 그나마 그리움을 달래줍니다..ㅎㅎㅎ
헉!! 선배님들 돌 날라올 듯..후다닥!!!!!!!
석호 님 촬영 번개나 같이가용~^^
김_민수님의 댓글

금남지역인 여대 기숙사에는 왜 가셨을까 궁금해하면서...^^
대학 동기들 중 가장 늦게 핸드폰을 장만한 사람으로서 친구들의 구박을 받고 마지못해 핸드폰을 장만한 억울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강인상님의 댓글

문득 십여년 전,
아버지께서 처음 쓰시던 삐삐가 떠오릅니다. ^ ^
그 땐 울려대는 그 모습만 봐도 얼마나 신기하던지요.
이제는 오래된 이야기가 되버린 것은 아닌지 생각도 해봅니다.
때로는 기다리면서 행복한 경우도 참 많지요.
그 일이 되면 비로소 허무한 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송석호 선배님께서는 행복한 추억을 떠올려 주셨군요. ^ ^
김명기님의 댓글
사진관조차 없던 지방에서 Lomo 필름 맡기고 일주일 이주일 기다리던 시간...
아무래도 제겐 너무 길었던 것 같습니다. ^~^
장재민님의 댓글

송석호님의 기다림의 시절도 내겐 빠른 세상이었다는
생각이드는 걸 보니 나이가 들긴 들었나 봅니다.
덕분에 가을비 내리는 아침 바다를 보며 잠시 상념에
잠깁니다.
송석호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정규택
지금 기다림은 번개 촬영 뿐이네요.. ㅡ,.ㅡ 못생긴 아저씨들이 그나마 그리움을 달래줍니다..ㅎㅎㅎ 헉!! 선배님들 돌 날라올 듯..후다닥!!!!!!! 석호 님 촬영 번개나 같이가용~^^ |
ㅋㅋ 못생긴 아저씨들...
저도 촬영 번개가고 싶슴다.
같이 가시죠 형님^^
송석호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명기
사진관조차 없던 지방에서 Lomo 필름 맡기고 일주일 이주일 기다리던 시간...
아무래도 제겐 너무 길었던 것 같습니다. ^~^ |
필름 맡기고 일주일이라니...헉!
그것도 Lomo를...
너무 긴~ 기다림은 저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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