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계없는 바디로 빠른 촬영을 어떻게 하시나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_민수
- 작성일 : 09-10-06 13:36
관련링크
본문
좀 굼뜬 성격이다보니 이것 저것 노출을 맞추다보면 찍고 싶은 순간을 놓치는 경우가 번번히 생겨나게 되는데요, 저는 좀더 빠르고 효과적인 촬영을 하도록 연습중입니다만,
다른 유저분들은 촬영하실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아무래도 한 장 한장 공들여서 찍는 섬세한 스타일은 아닌것 같구요,
거리에서 무차별로찍곤 합니다. 그래서 효과적인 노출로 빠른 촬영을 하고 싶거든요.
댓글목록
유경희님의 댓글

전 그냥 400일 경우 f11-16에 1/500을 기준으로 어두운 정도에 따라 몇단씩 노출을 내려서 찍고 있습니다.
날씨가 조금 흐림면 2단정도 내리고...어둑어둑 해지면 5-6단 내리는 식이지요.
익숙해지면 노출을 내린다는 개념에서 구체적인 노출이 머리에 저장됩니다.칼라슬라이드는 민감 합니다만 흑백의 경우 노출계가 없다고 해서 노출이 실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선 노출계를 가지고 다니면서 노출을 찍어 보는 연습을 한 1주일만 하시면 문제 없습니다.
김영모님의 댓글

전 세코닉 308s로 1)(주로) 입사식으로 노출을 잡습니다. 특별한 음영 조건이 아니라면 내가 서 있는 곳이나 찍으려 하는 곳이나 빛의 조건은 같겠지요. 시시각각 빛이 변하지 않는 시간에는 한번 측광한 값을 계속 사용합니다. 2)순광이냐 역광이냐에 따라 경험치로 노출 보정을 합니다. 역광일 경우 실루엣이냐 아니냐에 따라 1.5~2스탑 마이너스 보정을 합니다.3)가끔 반사식을 사용할 때는 몇 군데 측광을 하고 선택합니다. 그래도 확신이 서지 않을 때에는 브라케팅을.....^^*
강인상님의 댓글

M3로 무작정 라이카로 덤비던 시절.
우습게도 처음엔 노출계도 없었습니다. ^ ^;
얼마지나지 않아 노출계를 사용하게 되면서
비슷한 촬영 상황에서 노출은 기억하게 되었지요.
김 민수님처럼 다양한 상황에서 노출을 생각해야 할 경우는 선배님들 말씀처럼
광량에 따른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인 '감' 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용하시는 필름의 종류가 무엇인지도 중요한 문제가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노출계를 벗삼아 빛의 세기를 잘 느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은 다소 힘이 들 수 있지만, 곧 자신만의 데이터가 눈에 그려지는 날이 올 것입니다. ^ ^
양나라님의 댓글

가장 좋은 방법은 필름상자에 보면 셔터스피드와 조리게를 어떤 상황에쓰라는 간단한 표가 있습니다.
그것에 기초하여 찍으면 거의 애러날 일은 없을 겁니다.
김_민수님의 댓글

일단 노출계를 가지고 다니면서 감을 익혀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로 유효기간이 지난 필름을 구입해서 박스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나중에 유심히 봐야겠군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김_민수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영모
전 세코닉 308s로 1)(주로) 입사식으로 노출을 잡습니다. 특별한 음영 조건이 아니라면 내가 서 있는 곳이나 찍으려 하는 곳이나 빛의 조건은 같겠지요. 시시각각 빛이 변하지 않는 시간에는 한번 측광한 값을 계속 사용합니다. 2)순광이냐 역광이냐에 따라 경험치로 노출 보정을 합니다. 역광일 경우 실루엣이냐 아니냐에 따라 1.5~2스탑 마이너스 보정을 합니다.3)가끔 반사식을 사용할 때는 몇 군데 측광을 하고 선택합니다. 그래도 확신이 서지 않을 때에는 브라케팅을.....^^*
|
답변 감사합니다.
역광에 실루엣이 아닌 경우는 1.5~2스탑 올리신다는 말씀이신가요?
김희수/MacArima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_민수
답변 감사합니다.
역광에 실루엣이 아닌 경우는 1.5~2스탑 올리신다는 말씀이신가요? |
생각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안 올리고 그냥 찍으면 실루엣만 찍히겠지요.
박성준75님의 댓글

김민수씨..^^
저도 노출계없는 바디만 사용중인데, 노출계를 들고 다니면서, 항상 노출을 체크하면서,
조리개와 셔터를 맞추어 놓는다오..
맞춘 빛을 기준으로 좀더 어두우면 몇 스톱 조이거나, 밝으면 개방하고...
때에 따라서는, 내장노출계를 보느라, 뷰파인더를 보는 것보다 훨씬 빠른 스냅이 가능합니다만...
김재범^^님의 댓글

제 경험으로는 아래와 같이 하면 도움이 되었습니다.
1. 늘 같은 필름을 사용한다. (제 경우 감도 400만 씁니다.)
2. 비슷한 상황에서 노출을 측정하고 촬영을 해 본다.
3. 결과물에 만족하면 촬영시 노출을 기억했다가 노출계 없이
계속 찍어본다.
4. 이후, 광량이 변화하면 약간씩 노출을 조정해서 찍어보고
결과물을 확인한다.
5. 비슷한 노출에 익숙해지면 노출계 없이 적정노출 촬영이
가능해진다.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더군요. 요지는, 늘 같은 렌즈와 같은
필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조리개 수치라도
화각에 따라 노출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김_민수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재범^^
제 경험으로는 아래와 같이 하면 도움이 되었습니다.
1. 늘 같은 필름을 사용한다. (제 경우 감도 400만 씁니다.) 2. 비슷한 상황에서 노출을 측정하고 촬영을 해 본다. 3. 결과물에 만족하면 촬영시 노출을 기억했다가 노출계 없이 계속 찍어본다. 4. 이후, 광량이 변화하면 약간씩 노출을 조정해서 찍어보고 결과물을 확인한다. 5. 비슷한 노출에 익숙해지면 노출계 없이 적정노출 촬영이 가능해진다.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더군요. 요지는, 늘 같은 렌즈와 같은 필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조리개 수치라도 화각에 따라 노출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화각에따라서도 노출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건 생각못해본거네요.
'나의 것'이 되려면 진득하게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답변감사드리구요...
황기원님의 댓글

저 같은 경우엔 노출, 초점 그리 중요하게 생각 안합니다...
중요한 것은 순간이라 여기기에...
그 순간이 지나면 느낌 달라지기에..
눈의 연장, 마음의 연장선에 촛점과 노출이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역시나 일단 노출과 촛점은 맞아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아니 이미지들의 파편들에 의해서....
그리 된 것 같습니다..
김_민수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황기원
저 같은 경우엔 노출, 초점 그리 중요하게 생각 안합니다...
중요한 것은 순간이라 여기기에... 그 순간이 지나면 느낌 달라지기에.. 눈의 연장, 마음의 연장선에 촛점과 노출이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역시나 일단 노출과 촛점은 맞아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아니 이미지들의 파편들에 의해서.... 그리 된 것 같습니다.. |
예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디지털 카메라로 할때는 초점맞지 않은 사진이 참 부끄럽다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거든요. 필름을 사용하면서 초점과 노출에대해 좀더 너그러워(?)지는 법을 배워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필름을 사용하면서 달라진 점들이 생기더군요.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